단기합격전략

합격전략
[9급] 필기시험 답안지 마킹 가이드 및 시험당일 주의사항!

2025.03.28


필기시험에서 답안지 마킹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마지막 관문으로 볼 수 있다.
마킹과정에서 생기는 작은 실수 하나가 오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고 정확하게 마킹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답안지 마킹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확인하고 남은 시간동안 필기시험 준비에 완벽을 더하길 바란다. 


■ 답안지 마킹 시 주의사항

- 과목 번호와 문제 번호가 답안지 번호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가장 기본적인 것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놓치는 부분이다.
문제를 풀다 보면 풀이에 집중하게 되어 과목 번호나 문제 번호와 답안지 번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마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이러한 상황은 풀이시간에 쫓겨 일부 문제를 건너뛰거나, 순서대로 풀지 않을 때 발생하기 쉽다.
번호 불일치 상황이 큰 문제인 이유는 이런 식으로 번호가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이후의 모든 답이 잘못 마킹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수는 답안지를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므로 시험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치명적이다.
이를 방지하지 위해서는 문제를 풀고 답을 마킹하기 직전에 반드시 과목 번호와 문제 번호가 답안지 번호와 맞는지
눈으로 자꾸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때 손가락으로 문제 번호와 답안지 번호를 동시에 가리키면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9급 필기시험은 답안지에 과목명이 아닌 과목 번호가 ‘제1과목’, ‘ 제2과목’ 와 같이 표기되어 있다.
답안지에 표기된 과목 번호는 문제책에 인쇄된 과목 순서를 의미한다.
수험생이 실제로 문제를 푸는 순서와 상관없이 답안지에 답안을 표기할때는 문제책 표지에 인쇄된 과목 순서대로 답안을 표기해야 한다. 

- 답안 표기는 반드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
공무원 시험 답안지는 OMR (Optical Mark Recognition)카드 채점 방식으로, 이 방식은 특정 펜의 흑색 성분을 인식하여 답을 판독한다.
따라서 시험기관 측에서 규정한 필기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답안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아 오답으로 처리될 수 있다.
9급 국가직 시험기관에서 규정한 펜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이며, 연필이나 일반 펜 혹은 컴퓨터용 사인펜이라도
규정된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깔을 사용하는 것도 모두 오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시험 전에 반드시 시험공고를 통해 허용되는 필기구를 확인하고, 시험 당일에는 규정된 필기구를 빠짐없이 챙겨갈 것을 당부한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여분의 필기구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작성요령에 따라 정확하고 꼼꼼하게 마킹하기, 예비표기로 인한 중복 답안 판독 주의!
답안지를 자동으로 채점하는 스캐너 기기는 답안지에 칠해진 검은색 영역의 밀도를 인식하여 답을 판독한다.
따라서 답안의 원을 정확하게 채우지 않거나, 흐릿하게 마킹하면 기기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오답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빨간색 볼펜, 연필, 샤프펜 등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표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예비표기한 답안이 검은색 컴퓨터용 펜으로 최종 표기한 답안과 다를 경우,
최종 표기 답안과 예비표기한 답안이 모두 중복 판독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는 중복 답안으로 판독되어 최종 오답으로 처리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답안지에 답을 마킹할 때는 시험기관이 규정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답안의 원 안을 빈틈없이 꼼꼼하게 칠해야 한다. 

- 점, 낙서 등 정답 이외 기타 표기 금지
답안지는 오로지 답을 마킹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답안지 여백에 불필요한 점이나 낙서, 기타 표기를 하는 행위는 판독 오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다.
따라서 답안지에는 오직 답을 마킹하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표기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문제를 풀면서 메모가 필요할 경우에는 문제지 여백을 활용하고 답안지는 작성해야 하는 내용 이외에는
불필요하게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 답안 수정은 ‘수정테이프’만 사용 가능! 수정액 및 수정스티커 사용 불가
답안을 수정해야 할 경우에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기존 표기를 깨끗하게 지운 후 수정하거나, 답안지를 교체해야 한다.
다만, 제한된 시험 시간 내에 답안지 전체를 교체하는 것은 시간적 부담이 클 수 있으므로 필요한 부분만 우선적으로 수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9급 국가직 시험에서는 답안 수정 시 반드시 ‘수정테이프’만을 사용해야 한다.
액체형 수정액(수정펜)이나 수정 스티커 등 그 외의 수정 도구는 사용이 불가하다.
수정테이프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준비해야 하며, 이를 사용하여 답안을 수정할 때에는 기존의 검은색 표기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지우고
수정테이프가 떨어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눌러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부득이하게 답안지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감독관에게 요청하여 새로운 답안지를 발급받아 수정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 해야한다.
단, 9급 국가직 시험에서 답안지를 새로 교체할 경우에는 처음 받은 답안지에 기재되어 있었던 성명, 응시직렬, 응시지역 등을
본인이 다시 직접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전 충분한 연습을 통해 마킹 실수를 최소화하고,
답안 수정 상황 자체를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다.




■ 마킹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 

- 문제 풀면서 바로 마킹하지 않기
문제를 풀면서 바로 마킹을 하면 이후에 혹시라도 오답을 발견할 경우, 답안지를 새로 받아서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므로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이렇게 시간에 쫓기면서 급하게 마킹하다 보면 번호를 잘못 보거나 실수로 다른 칸에 마킹하는 오류가 또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문제지에 먼저 답 체크 후에 답안지에 옮기기
문제를 풀면서 바로 마킹을 하기 보다 문제지에 먼저 모든 문제를 풀고 정답을 체크한 다음,
답안지에 정답을 옮겨 적는 방식을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문제지에 정답을 먼저 체크해두면 답안지에 옮겨 적을 때 시각적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선택한 답과 답안지 번호가 일치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지와 답안지의 번호 불일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 마킹 후 다시 한번 최종 확인하기
필기시험 시간을 배정할 때 답안지 마킹을 최종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남겨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을 추천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마킹 오류나 실수로 잘못 마킹한 부분을 찾아 수정할 수 있다.
참고로 공단기 출신 필기 합격생과 불합격생의 필기시험 당일 풀이 시간을 조사한 결과,
모든 과목을 다 풀고 남은 여유시간은 합격생이 평균 20.5분, 불합격생이 평균 10.8분이었다.
합격생은 그만큼 높은 실력으로 불합격생보다 더 빠르게 풀이한 덕분에 여분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의 실력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최대 여분시간은 다를 수 있지만,
시험 종료 최소 10~20분 정도는 마킹 최종 확인 시간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최종 확인을 할때는 문제지와 답안지를 번갈아 보면서 문제 번호와 마킹된 답이 일치하는지,
풀이나 마킹을 빠뜨린 문제는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한다.

※ 위 조사는 2024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당시 시험 풀이시간은 총 100분임. 
     2025년부터는 9급 시험 풀이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연장되었으므로, 
     과목별 풀이시간 이외에 여분시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험 전, OMR 카드 마킹 연습 해 보기
실제 시험장에서 처음 OMR 답안지를 접하게 되면 긴장감 때문에 당황하거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OMR 답안지 양식에 익숙해지고 마킹 연습을 해보면 실제 시험에서 더욱 침착하게 마킹할 수 있다.
답안지 샘플을 활용하여 남은 시간 동안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마킹 연습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문제풀이를 하면서 문제지의 답을 먼저 체크한 후 답안지에 옮기기,
최종 확인 하기 등 전체 시간을 안배해서 실제 시험처럼 문제를 풀고 마킹하는 연습을 하면
시험 당일 시간관리와 답안지 작성 실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시험 전날과 당일 유의사항

- 시험 전날까지 시험장소를 정확히 확인 할 것!
시험 전일까지 본인이 시험을 치를 장소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일이다.
실제로 시험 당일 엉뚱한 장소로 가거나, 시험장 건물을 제대로 찾지 못해 당황하는 사례가 생긴다.
미리 시험장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여 이동경로와 교통편을 계획하면, 예상치 못한 교통체증과 같은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시험장 주변 환경을 미리 파악해 두면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늦어도 시험 전날까지 잊지 말고 시험 장소를 정확하게 확인하여 편안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

- 응시표 및 신분증(실물) 소지 필수!
공무원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이는 해당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이다.
응시표가 없으면 시험실 입실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신분증이 없으면 본인 확인이 불가능하여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다.
중요한 시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시험 전날까지 응시표와 신분증을 잘 챙기도록 한다.
응시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의 마이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국가보훈등록증 중 하나를 반드시 실물로 지참해야 한다.
실물이 아닌 모바일 신분증과 학생증, 자격수첩,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공무원증 등은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시험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아날로그 손목시계 준비! 이외 전자기기 등은 불가
인사혁신처는 응시자 준수사항을 통해서 시험시간 관리를 위해 본인이 직접 본인의 시계를 지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험장에는 벽시계 등의 시계가 비치되어 있긴 하지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본인의 시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계를 준비할 때는 계산기능이나 복잡한 전자기능이 없고, 휴대가 간편한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추천한다.
디지털시계나 스마트워치 같은 전자기기는 시험 중 부정행위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반입이 금지된다.
시험 시간 동안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준비하고,
배터리가 충분한지, 시간이 정확한지 확인하여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 

- 시험 당일, 입실 시간 오전 9시 20분 이전에 지정좌석에 착석할 것!
9급 국가직 필기시험의 입실 시간은 오전 9시 20분이다.
간혹, 입실 시간과 시험장 도착시간을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입실 시간은 시험장에 도착해서 지정된 좌석에 착석을 완료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 전까지 지정된 자리에 반드시 앉아 있어야 한다.
이 시간은 단순히 자리에 앉는 것을 넘어 시험 준비를 마무리하고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는 중요한 시간이다.
늦게 도착하면 시험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방해가 될 수 있다.
또한, 감독관의 안내사항을 듣지 못하거나, 시험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시험실 개방시간은 오전 8시 이후이므로 이를 감안해 가능하면 여유있게 도착하여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고,
시험에 필요한 물품들을 정리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맞이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시험 전, 감독관의 지시 및 안내사항 주의깊게 듣기
시험 직전, 감독관의 안내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시험 진행방식과 시간, 답안지 작성 요령은 물론 각종 유의사항 등 시험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감독관의 안내를 제대로 듣지 않아 답안지 작성을 잘못했거나, 시험 시간을 잘못 알았을 경우 생기는 불이익은
모두 수험생 본인의 책임이므로 반드시 시험전 감독관의 안내와 지시사항을 주의깊게 들어야 한다. 







필기시험에 대한 응시자 준수사항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의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실제 시험장에 들어서면 누구나 긴장되기 마련이다.
만약 마음이 너무 불안하거나 과도하게 긴장될 경우에는 차분하게 심호흡을 하거나,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 자신만의 팁을 활용해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답안지 마킹은 시험의 마지막 단계이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서두르지 않고 꼼꼼하게 마킹하는 것이야 말로 합격으로 가는 최종 방법이다.
마지막까지 신중하고 정확하게 마킹하여 실수 없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 9급 국가직 공채 필기시험 일시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 공고 확인

▶ 빠르고 정확한 합격예측! 2025 국가직 합격예측 풀서비스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