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뉴스
2026.07.20
통합 후 공고부터 적용…진행 중 2천145명, 옛 광주·전남 각각 채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행정통합 이후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기존 광주와 전남의 거주지 제한을 없애 통합 채용 체계를 구축한다.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특별시는 지난 1일 통합 출범 이후 새로 공고하는 지방공무원 시험부터 응시 자격의 거주지 범위를 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광주시가 시행하는 시험은 광주 거주자, 전남도가 시행하는 시험은 전남 거주자에 한정해 응시 자격이 부여됐으나 앞으로는 전남광주 전역 어느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특별시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특별시 공무원으로 채용되면 근무지가 광주나 전남에 한정되지 않고 전남광주 전역 어디든 배치돼 근무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는 옛 광주와 전남의 시험제도나 응시 기준이 서로 다른 경우 수험생에게 유리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미래산업 분야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채용 체계도 마련하고, 개방형·임기제와 경력직 공무원은 인력 수요에 따라 수시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 채용 공고돼 진행 중인 8·9급 공무원 채용은 특별시 통합 채용이 아니라 이전에 공고된 대로 옛 광주시·전남도의 채용계획에 따라 각각 진행된다.
옛 전남도 기준으로 현재 8·9급 26개 직류에서 1천546명을 공개 채용 중이다.
면접시험은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고 9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의료기술·운전 등 9급 경력경쟁채용 필기시험은 다음 달 29일, 7급 공개채용과 고졸 9급 경력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31일 실시한다.
수의직과 전문 연구사도 경력 채용하고 투자유치·가축방역·축산물검사 등 23개 분야의 임기제 인력은 수시로 충원한다.
옛 광주시 기준으로는 8급 53명과 9급 546명 등 25개 직류에서 모두 599명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
수의 7급과 의료기술·운전 9급, 수의연구사 등 경력직 16명도 별도로 뽑는다.
8·9급 공개·경력채용 면접과 최종 합격자 결정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7급 공개채용과 기술계고 9급 경력채용, 기록연구사 등 4개 직류 9명은 연말까지 선발한다.
도시계획·학예연구·진료수의사 등 임기제 8명과 청원경찰 7명, 공무직 6명은 선발을 마쳤으며, 11개 공공기관 직원 67명을 선발하는 통합 필기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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