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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법/국제정치학, 김중일과 함께하시면 됩니다.
  • 국제정치학 김중일
김중일 선생님

김중일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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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세요 국제법 맛집입니다.
작성자 이*경 작성일 24.04.15 조회수 138
분류 기본/심화이론
수강강좌
좌우명(다짐) 그래도 해야지.
추천시기 7월
23년 7월부터 24년 3월까지 쭉 김중일 교수님 수업 현강으로 들으며 시험 준비했던 수강생입니다.
국제법 정말 쉽지 않죠…. 최근 점점 어려워지면서 기출만 가지고는 대비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중일 교수님과 함께했던 게 참 다행이었다고 느꼈어요. 다양한 자료를 챙겨 주셨고 공부 방법이나 고민 등을 한 번씩 확인하시며 신경 써 주셨습니다. 수험 생활 동안 어쩔 수 없는 불안을 늘 끌어안고 다녔는데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니 교수님 덕분에 맞는 방향으로 잘 걸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법 배우기에 앞서, 선택 폭이 넓지도 않고 얻을 수 있는 정보도 한정적이다 보니 저는 공부 시작 전 모든 학원의 국제법 맛보기 강의부터 들어 봤는데요, 그러고 나서 교수님 커리를 타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저랑 제일 잘 맞을 것 같아서였어요. 말씀하시는 톤이 듣기에 편하고 잔잔하게 웃기십니다 ㅎㅎ 사소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계기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그렇게 장장 아홉 달 동안 교수님을 따라왔네요.
각 강의별로 제가 느꼈던 장점입니다! (2024년 대비 커리 기준입니다. 사용 교재와 진행 방식은 해마다 다를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감안해서 읽어 주세요.)

1. 기본이론: 기초부터 디테일한 부분까지 훑어 주시는데 비교적 여유 있는 7, 8월에 듣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로는 중요한 부분 집중적으로 익혀야 하니까요. 출제 가능성 있는 범위가 워낙 넓다 보니 이 단계에서 기본 뼈대 세우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세울 뼈대, 최대한 밀도 있게 잡아 두면 훨씬 편하겠죠! 김중일 교수님 수업 들으시면 됩니다 ◡̈ 참고로 경제법은 진도에 포함되지 않고 심화 과정에서 나갑니다. 경제법 제외한 파트 커버하기에도 빠듯해요….
2. 심화+판례: 경제법이랑 판례를 배웁니다. 두 가지 모두 따로 준비해 주신 프린트물로 나갔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내용이나 형식 모든 면에서요! 학원 오갈 때 틈틈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독 수 늘릴 수 있습니다. 경제법도, 판례도 저는 이 프린트물만 봤어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법의 경우 내용이 방대하긴 하지만 교수님께서 중요한 부분 확실하게 가려 주셔서 단권화 할 때 도움 많이 됐어요. 판례 역시 수십 개를 보게 되겠지만 중요 판례나 쟁점을 짚어 주시기 때문에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3. 기출 분석: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강의입니다. 최근 기출을 한 회분씩 푸는데, 기출 한 문제당 관련 이론을 빠르게 훑고 예상 문제 두어 개 정도 같이 풀어 주십니다. 앞서 이론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 정리하고 출제 경향 익히는 데 유용했습니다.
4. 동형 모의고사: 미리 보내 주시는 문제를 각자 풀고 수업 시간에 해설해 주셨습니다. 기본적인 내용부터 다소 까다로운 선지까지 골고루 들어가 있고 총 20회분 이상 풀게 되는데, 난도가 꽤 높아요. 물론 시험 날짜 다가올수록 실제 시험 수준과 비슷하게끔 맞춰 주십니다. 아무튼 해내셔야 합니다…. 이것까지 알아야 할까? 하는 의문(보다는 게으름에 가까웠던 마음)이 들 때도 있었는데 이번 시험 치르면서 다시 한 번 느꼈어요. 꼭 알아야 한다! 까지는 감히 말씀 못 드리겠지만 알아 두시면 반드시 도움이 될 거예요. 최근 경향을 고려했을 때, 배우는 과정이 조금 힘들더라도 약간은 어렵게 공부하는 게 훨씬 이로운 것 같습니다. 어디서 출제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이건 제가 쉽게만 대비했다가 봉변 당했던 재시생이기 때문에 장담할 수 있어요.
여담으로… 모의고사 풀면서 확실히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틀리는 바람에 어안이 벙벙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럴 땐 오답 노트가 방법인 것 같아요. 교안과 조약집 뒤적여 확인해 보면 놓치고 있던 내용이 보이곤 했습니다. 이렇게 선지 하나하나 체크하다 보니 후에 가서는 헷갈려서 고민하는 시간이 확실히 줄었었어요. ‘실제 시험 전에 틀려 봐서 다행이다’ 라는 마음으로 진도 따라가다 보면 효과 톡톡히 보실 수 있습니다!

기출 분석, 동형 모의고사 강의 특히 추천드리지만 사실 그냥 정석대로 교수님 커리 쭉 타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상황이 되신다면 인강보다는 실강 추천드리구요. 들을 때 집중도 자체가 확연히 달라요. 휘발성도 낮아집니다.
출관직 준비하시면서 국제법 때문에 고민 많이 되시겠지만 교수님 강의+단권화+회독으로 차근차근 반복하시다 보면 분명 길이 조금씩 보이실 거예요. 교수님께서도 회독을 계속 강조하셨습니다.
처음 강의 듣기 시작하면서 울고 싶은 심정으로 집 가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시험은 끝났고 수강 후기를 적고 있네요.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기만 했던 개념들을 김중일 교수님 수업 들으며 잘 엮고 익혀서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디 가서 ‘저 국제법 조금 배웠어요’ 라고 말할 수 있을 수준이 된 건 정말이지 교수님 덕분입니다… ^_ㅠ 이 후기를 읽고 계신 분들도 후회 없는 선택 하셔서 만족스러운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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