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계리단기

올해 교정직 7급 PSAT응시했습니다.

공단기 합격예측에 점수입력한 결과입니다.
일반행정직 같은 컷 높은 일부 직렬은 못붙을 점수지만 그래도 충분한 고득점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교정직렬에서 총점으로는 저보다 잘보신 분들도 계시지만 상황판단에서는 제가 1등을 했습니다.
이번 상황판단이 쉬웠다고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점수였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공단기 수강생은 아닙니다.
저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5급공채 PSAT을 준비하였고,
그때 하주응 선생님 강의를 듣고 성적을 올려 5급공채 PSAT도 합격했었습니다.
5급을 준비를 시작한 초기에 상황판단은 저에게 60점만 넘겨도 다행이라고 생각될 만한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주응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공부해서 기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그 후 7~8년을 다른일을 하며 지내다가, 7급 공무원에 도전해 보려고 이번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사실 올해 시험을 응시하면서 PSAT는 특별히 준비한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과거에 공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문제가 풀리더군요.
특히 상황판단에서 7~8년 전에 들었던 하주응 선생님의 설명이 문득문득 떠올라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전에도 경험한 것이고 이번에도 확인한 것은 상황판단은 분명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하주응 선생님 강의중에서도 꼭 기본강의를 수강을 권합니다.
기본강의는 말 그대로 '기본'입니다. 이 수업을 들은 후 그 다음 과정을 거쳐야 그 과정들이 더 빛날수 있습니다.

(몇몇은 기본을 건너뛰고 다른 강의를 수강하던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선생님 기본강의를 충실히 듣고, 기본서의 모든 문제의 풀이를 내것으로 한다면 이미 합격을 위한 베이스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과정들은 이제 고득점을 위한 +a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내년을 위해 처음 시작하실 분들, 혹은 재도전 하실분들은 꼭 선생님 기본강의 들으신 후 이후 단계들 의심없이 따라가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7~8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았기에 이번 시험보고 선생님이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싸랑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