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합시다! 압축 교정학
  • 교정학 김옥현
김옥현 선생님

김옥현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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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 고득점을 노리자
작성자 문*욱 작성일 21.06.19 조회수 1,271
분류 프리패스후기
수강강좌
좌우명(다짐) 포기하지 말자
추천시기 5월

교정학 90 김옥현 교수님(내용이 기니 급한 분은 3줄 요약만 먼저 보세요)

커리큘럼: 교정학 기본강의->형사정책 기본강의->법령집(교정)+기출->법령집(형사정책)+주제별 총정리->시험직전 예비고사
교정직을 준비하기 전에 교정학에 대해 공부해보신 분은 얼마 없을 겁니다. 그래서 교정학은 제가 체감하며 느낀 부분들을 조금 상세하게 써볼까 합니다.

공부시작 시기: 김옥현 교수님 교정학 강의는 4~5월에(다른 교정학 교수님도 마찬가지) 시작돼서 교정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 국영한보다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늦게 시작하셨더라도(저도 6월 말에 시작했습니다) 주 1회 정도 더 공부하시면 금방 진도를 따라 잡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주 3회 교정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공부 난이도: 객관적으로 보면 제가 공부한 5과목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용어 자체가 처음 듣는 말이 많았고 공부해야 하는 양도 많았으니까요. 게다가 교정학 뿐만 아니라 형사정책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형사정책 관련 외국인 학자 이름이야 금방 외웠지만 그들의 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고 형사정책 관련 법령(형법, 소년법, 아청법 등)은 교정관련 법령보다 더욱 생소했습니다. 2022년부터는 교정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교정학을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하니 이러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꼭 유념하시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교정 관련 법뿐만 아니라 형법, 아청법, 소년법까지 다 외워야 한다고? 무슨 사법고시 준비하나?’ 이런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교정 관련 법(이하 형집행법)은 당연히 거의 모든 법령을 세세하게 배워야 할 테지만 다른 법들은 교수님이 교정학에서 필요한 부분만 찾아내서 법령집에 기술해 두십니다. 올해도 7문제가 형사정책 관련 법령에서 기출되었는데 전부 다 배운 내용이라 고민하지 않고 단번에 풀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에 쓰겠지만 형사정책은 위에 말하였듯이 어려웠지만 교정학은 즐거웠습니다.

 

시험 시간: 아마 강의 초반에 교수님이 교정학은 문제 풀고 마킹까지 하는데 10분 이하가 걸린다는 말씀을 하신 걸로 기억하고 실제로 국가직 시험 당일 약 7~8분 만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1월까지는 절대 불가능하고 적어도 15분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1월까지는 교수님이 상당히 난도가 높은 문제를 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월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복습하여 ‘시험직전 예비고사’에서 빠르게 맞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영어에! 전 영어에 40분은 썼습니다.

 

학습질문 시스템: 당연히 요즘 모든 인강은 학습질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정학은 위에서도 계속 말하였듯이 생소한 학문이기 때문에 질문을 많이 할 수도 있어서 이 학습질문 시스템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옥현 교수님 강의 같은 경우 조교님이 학습질문 게시판을 담당하고 계시며 대게 6시간 안에 답변이 달립니다. 답변 내용도 구체적이라 추가적인 질문을 할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학습질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했고 아마 2020년에는 제가 가장 많은 질문을 해서 조교님을 힘들게 했을 겁니다 ㅋㅋ(게시판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교수님께서 답변을 하나 할 때마다 조교님이 그것에 대한 수당을 받으신다고 하셔서 부담을 가지지 않고 질문할 수 있었고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시는 분들도 그렇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한 질문은 다른 분들도 이용 가능하도록 거의 다 공개해놨으니 질문하기 전에 질문 내용을 게시판에서 한 번 검색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교수님이 강의를 시작할 때 교수님께 직접 질문이 가능하도록 전화번호를 공개하시는데 저는 조교님의 답변이 부족할 경우 이용하려고 했지만 그럴 일은 없었습니다.

 

공부방식: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복습할 때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월부터 복습할 때 따로 만든 교정학 노트에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부분을 찾아서 적어놨습니다. 시험 1주일 전부터는 거의 그 노트만 봤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법령집은 특히 책이 두꺼워서 이렇게 하면 좋습니다.

 

마무리 및 추천이유: 국어, 영어, 한국사를 공부할 때보다 교정학을 공부하는 게 2배 이상 힘들 것이고 그만큼 시간도 많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꿔서 ‘아, 내가 실제 일할 곳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이런 일이 발생하였을 때는 이 법을 참고해서 이렇게 대처하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매우 즐겁게 교정학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교정학을 수목토에 공부했는데 수요일과 목요일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쉬는 기분이었습니다(한국사도 그날 공부하는데 제가 역사 전공이라 ㅎㅎ)
체력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느낀 거지만 교정학 고득점을 노린다면 김옥현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이 결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교정학 70~80점 맞아도 합격할 수 있는 게 교정직 공무원입니다. 실제로 이번 1차 필기 합격 커트라인이 340점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 성적을 가지고 근무지가 배치된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교정직 공무원은 필기 70%+연수원 성적 30% 순으로 석차를 나눠 그 기수에서 배정된 TO에서 먼저 선택권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있는 동부구치소 TO가 3명 나온다면 상위권이 다 가져가겠지요. 앞으로 수십 년을 하게 될 교정직 공무원 생활을 좋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 강의를 통해 교정학 고득점을 맞는 것이 좋은 무기가 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쓰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무원 필기 준비가 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포기만 안하면 못할 것도 아닙니다. 저는 이제부터 면접에 모든 걸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면접 준비할 때 교정학을 자세히 안다면 더 좋습니다. 이건 면접 수기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추신: 체력은 주 3회 정도 1시간씩이라도 미리 준비하세요. 이번 교정직 1차 합격이 868명인데 그 중 미응시자 포함해서 체력에서 탈락한 사람이 약 200명입니다. 최종합격인원은 603명인데 이것만 보고도 교정 체력 얕보지 말아야 한다는 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3줄 요약

1. 교정학은 어렵지만 실전에서 사용할 것을 생각하면 즐겁게 할 수 있다.
2. 김옥현 교수님 강의는 고득점에 좋다
3. 고득점일수록 근무지 배치에 우선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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