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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AT 주이재
주이재 선생님

주이재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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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성적은 결코 오르지 않는다'=F
작성자 김*경 작성일 23.07.25 조회수 1,122
분류 프리패스후기
수강강좌
좌우명(다짐) 내 의로운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리라
추천시기 10월

주이재 선생님을 만나기 전 제 언어 점수는 50점 내외였습니다^_ㅜ 과락이 눈 앞인 점수였죠..ㅎ

다른 선생님 강의로 6개월 가량 공부했지만 점수는 요지부동.. 그 쉬웠다던 22년도 언어에서도 겨우 64점을 받을 정도였으니까요ㅎㅎ..

'psat은 지능의 영역이다, 특히 언어 점수는 결코 오르지 않는다'라는 말이 마치 정설처럼 떠도는 것을 볼 때,

저 자신에 대한 믿음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난 공시는 아닌걸까..?'

'나는 머리가 나쁘니, 다른 길로 가자.'

'아니야, 조금만 더 고민해 보자.'

이래저래 갈등이 많던 찰나에, 운명처럼 주이재 선생님의 강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psat은 지식을 테스트 하는 시험이 아니므로 내 습관과 '사고 방법'을 고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혼자서 잘못을 인지하기 참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재 선생님께서는 그러한 부분을 꼬집어 주십니다.

함께 한 문제, 한 문제 풀어나가며, 순간 순간 어떤 사고를 해야하는 지를 알려주십니다.

어두운 터널 끝엔 빛이 보이기 시작했고, 저는 그 빛을 지도 삼아서 그저 선생님의 지도를 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문제를 풀 때는 또 다시 제자리였던 시간이 길긴 했습니다. 계속해서 점수대는 60-70점대에 머물렀죠.

그러나 저 스스로는 제 자신의 변화를 분명하게 느끼고 있었고, 그랬기에 마지막 순간엔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 견디며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재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최소한 어느 순간부터는, 틀린 문제가 있더라도 해설지의 도움 없이도 나의 잘못을 스스로 정확하게 지적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이후론 리뷰하는 순간의 메타인지가 시험 중에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노력으로도 잘 안돼서ㅜㅜ; 매일 아침 울며 기도했던 것 같습니당...ㅎㅜㅜ 부끄럽네요..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공단기 모의고사 언어논리에서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시험 문제가 너무 쉬웠던 거 아니야?' 스스로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백분위 95%정도의 점수라는 것을 확인한 뒤 안도할 수 있었고, 

남은 기간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었습니다.

 

2023년 올해 psat 가채점 결과 88점이라는 제 기준에서는 굉장히 감사한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이재 선생님 수업을 들은 사람 이라면 누구든지 92~100점 정도는 맞아줘야 선생님 강의 수준에 맞는 점수를 받았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한참 부족한 학생이었기에 이 정도에 그친 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지금 내 수준이 밑바닥이라고, psat은 지능의 영역이라고 포기하지마세요. 선생님이 멱살 캐리해주십니다ㅜㅜ

저 같은 바보도 여기까지 왔습니다^_^;;; 데헷..

분명한 건, 여러분이 포기하려 한다고 한들! 이재쌤은 결코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마지막으로, 후기를 보게 될 선생님!

사실 psat 시험에 한 번 실패하고 나니, 스스로가 엄청 못난 사람 처럼 느껴지고, 공시 뿐만 아니라 모든 도전이 다 두렵다는 생각 마저 들었습니다.

심리학과 출신인 저는, 능력 시험 점수가 어떤 의미인지 희미하게나마 알고 있었고, 그랬기에 더 극단적으로 '아, 나는 고쳐질 수 없는 낮은 직무적 지능(??)을 가진 사람이구나....'하는 절망감과 자괴감에 마음이 굉장히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수업과 상담을 통해 이러한 생각 또한 편견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제가 저를 포기해도 선생님은 저 같은 수준의 학생에게서 마저 일말의 가능성만을 보고 계시단 걸 느꼈고, 무척 감사했습니다.

현재 보호직 공무원을 지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 스스로의 가능성마저 능력 테스트 한 번에 가둬두고, 편견을 가지고 대해왔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신 선생님!

아직 모든 시험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빨리 선생님께 후기를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인간의 한계나 태생적 악함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보호 대상자들에게 다가가 재범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이 되어, 안전한 사회로 선생님께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리고, 사..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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