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안녕하세요. 김승환 쌤 수업으로 자료해석 과목 72점(2022 응시)에서 88점(2023 응시)으로 상승시킨 아무개입니다. 사실 시험 직전까지도 과연 전적이 그러한 내가 이번 시험에 충분한 성적이 나올까 의심이 있었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던 자료해석에서 이만큼 성적을 내었네요. 

쌤의 수업을 처음 접했던 때는 작년 10월이었는데요, 어느 선생님의 커리를 타야 좋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2022년도 7급 공채 문제 해설을 듣고 나서 "이 선생님이다!!"하는 확신이 생겼어요.

선생님의 강의가 마음에 와닿았던 가장 큰 이유는 시험 문제에 대해 단순히 사후적 해설 강의만을 하지 않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시험장에서 이 문제를 처음 마주했을 때, 어떻게 풀것인가?"이거든요. 교재 이름이 '기준서'이듯 시험 문제에 대처하는 기준이 어때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어떤 강의를 듣고 '그래서 내가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이런 해설처럼 단박에, 최단경로를 찾아서, 명쾌하게! 풀 수 있을까? 못할 것 같은데...'하는 생각 해보시지 않으셨나요. 저는 어떤 시험이든, 시험장에서 내가 비슷한 문제를 만났을 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부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제 이상에 가장 부합하는 강의를 제공해주신 선생님이셨어요. 

그런 접근 방법에 가장 부합하는, 승환 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55 Topics 강의를 한 번 먼저 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료해석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사고와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거든요. 저는 세번 정도 이 책을 풀었는데, 다른 무엇보다 기본을 탄탄히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아니, 사실 이 과정을 생략하고 가는 건 사실 사상누각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여기서 소개된 사고방법과 기술들은 승환 쌤의 모든 강의에서 되풀이 됩니다. 따라서 자료해석의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지요!

승환 쌤 커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준기출'과 '꾸매고' 또한 추천드립니다. 55 Topics나 7, 5급 기준서를 완파하셨다면 '어? 나 이제 자료해석 좀 하는 것 같은데?' 하실 수 있어요. 그때 이 준기출과 꾸매고를 접하면 좋습니다. 그간의 공부로 쌓아온 기준을 확실하게 점검해 볼 수 있는 타이밍이거든요. 저는 이때 '아직도 기준이 안잡혔구나!'하고 반성하면서 '가중평균'이나 '지수' 자료 해석등을 탄탄히 하는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수험생들의 빈틈을 콕콕 찌르는 문제들로 채워져 있어 공부하고나면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준기출과 꾸매고를 처음 풀때 좀 좌절했었는데요,, 시험 직전에 다시 한번 풀명서 다행히도 공부한게 헛된 게 아니라는 걸, 그리고 실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길을 경험해 보시길 바라요. 

끝으로, 좋은 기준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이 긴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간에 여러분의 목표를 향한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