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17년 6월~9월 : 공단기 프리패스 결제. 군인신분으로 하루 3시간 정도 공부
2017년 9월~12월 : 복학, 학점관리와 병행하면서 틈틈이 하루 5시간 공부
2018년 1월~2월 : 방학, 하루 순공시간 10시간 이상을 위해 노력, 주말 아르바이트 병행으로 주말에는 복습 위주로 2~3시간 공부
2018년 3월~4월 : 휴학하려 했으나 부모님 반대로 실패, 18학점 수강하며 공부 병행
현재 : 국가직 관세공무원 최종 합격, 지방직 일반행정 필기 합격
먼저 저는 공부를 하기에 환경이 좋지 않았어요.
집안 사정으로 휴학을 하기 어려웠고, 학교 병행과 주말 알바 때문에 공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방학 두 달 뿐이었어요.
주변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다가 둘 다 놓친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하기도 했죠.
사실 첫 시험인 2017년 10월 추가채용 시험에서 평균 60점도 안 되는 점수를 받았었지만, 6개월 후 합격을 이루어 냈습니다.
▶합격자의 공부법 학교와 공부를 병행하면서 한정된 시간 안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에 집중 했어요.
공단기 프리패스를 들으며 교수님들이 강조하는 부분들 위주로 공부했죠.
전체적으로 100점을 맞자는 생각이 아니라 합격 점수가 80~85점이니까 그 점수를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주로 요약서를 많이 봤습니다. 요약서만 10회독 넘게 전부 한 것 같아요. 빠르게 많이 회독했죠.
강의도 2배속으로 들었는데, 강의시간이 한 시간이면 2배속으로 30분동안 듣고 20분을 복습하면 결과적으로 1시간짜리 강의를 듣는 시간에 빠르게 2~3회독을 하는 게 되잖아요.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저만의 공부 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과목별 공부 국어
이선재T 기본강의(문법 2회) → 기출강의(문법)
국어를 너무 못해서 국어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고유어와 한자는 거의 하지 않았고, 문학은 몰라도 문법 같은 건 열심히 하면 점수가 어느 정도 오르겠다 생각이 들어 여기에 집중했습니다. 영어
심우철T 합격영어(문법) → 어휘로 접근하는 문법풀이 전략서 → 이디엄789
영어는 독해 파트보다 단어파트와 문법에서 점수를 올리기 쉽다고 생각했어요. 암기를 위해 빠르게 여러 번 보면서 단어와 문법에 집중했어요. 한국사
전한길T 올인원2.0 → 필기노트-기출3.0
한국사 같은 경우는 남들이 다 맞추는 것만 다 맞춰도 어느 정도 점수는 나온다고 교수님들도 말씀 하시거든요.
그래서 80점 정도 나올 때 까지는 핵심과 흐름에만 집중하고, 그 이후부터 지엽적인 부분을 공부 했습니다. 행정학
신용한T 기본+심화강의 → 합격노트 요약 24시간
일반적으로 휘발성이 높고 지엽적이다, 범위가 넓다 하는데 제 생각에는 100점은 못 받아도 어느 정도 점수를 받기에는 좋은 과목이거든요.
강의 들으면서 내용을 훑고 개념을 전체적으로 익힌 다음에 요약서를 계속 보면서 중요한 핵심을 엄격하게 봤습니다.
그 다음에 기출을 풀면서 내용을 다시 익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갔어요. 사회
민준호T 기본강의 → 필기노트 → 기출강의
다른 과목에 비해 개념이 훨씬 적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면서 기출의 모든 유형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민준호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기본 강의만 들어도 개념을 잡을 수 있게 해주시고, 기출 문제도 직접 풀어주시기 때문에 개념 복습 효과는 최고였습니다.
▶합격을 위한 마음가짐
공단기 민준호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내년에 수석 합격할 사람도 지금은 걱정하면서 공부하고 있을 거다. 라고요.
저도 당연히 걱정했고, 반드시 단기에 합격할 것이라는 확신은 없었어요. 떨어질 거라는 생각도 했었고 수험 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걱정도 했었거든요. 그럼에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포기하면 가능성 자체가 0%가 되는 거고 조금이라도 하면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생긴다는 것입니다.
불안하고 걱정되더라도 최소한 도전이라도 해 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중간에 힘들어 포기 생각도 들긴 했는데, 포기하면 그냥 끝나는 거고 내가 이걸 포기한다고 지금 이 시간에 당장 다른 의미 있는 것을 할 것도 아니니까
지금에 충실하자고 마음을 다잡았죠. 정말 힘든 상황이 아닌 이상 환경 탓은 하지 말고, 해보기 전엔 불안해 하지 말고, 일단 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선배의 한 마디
공무원 시험은 정말 노력의 여하에 따라 결정되는 공정한 시험이에요.
물론 베이스가 없으면 조금 더 오래 걸리기는 하겠죠.
그러나 어떤 시험들과 비교하더라도 베이스가 가장 중요하지 않은 시험이라는 것이 제가 시험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두려움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열심히만 한다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게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어요.
어차피 마라톤이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꾸준히만 하면 그 보답이 분명히 있습니다.
▶소개 2년간 공공기관 산하기관에서 재직하다 퇴사한 30대 기혼 남성입니다.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하며 공무원들과도 많이 만났는데요, 공무원은 주로 기획, 기안의 업무를 맡고 협업하는 공공기관의 경우 집행만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이 되어 재량을 갖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업무를 해보고 싶어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워라밸이나 안정성도 공무원이 훨씬 좋다고 생각했고요.
▶합격자의 공부법, 전효진 교수님의 8-4-2-1 공부법을 적용해 1과목씩 끝내는 공부를 했습니다.
8-4-2-1 공부법은 4회독까지 가면서 시험 전날까지 양을 줄이는 과정이 8일/4일/2일/1일 식으로 과목당 최소 15일이 필요한데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과목 당 1회독 때 3일, 2회독 2일, 3회독 1일 식으로 줄여서 적용했어요.
문제를 풀 때는 틀린 것은 체크, 맞았는데 잘 모르는 것은 느낌표, 틀렸고 모르는 것은 별표로 나름의 표시를 해 두었어요.
회독할 때는 느낌표와 별표 문제만 확인하면서 회독했어요. 단기 합격을 위해서는 공부 범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교수님들이 깊게 다루지 않고 넘어가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혼자 공부하는 것처럼 시간을 낭비하면 안됩니다.
강의에서 교수님들이 강조하는 부분을 공부하며 양을 늘리지 않는 컴팩트한 공부가 범위를 모두 훑을 수 있었던 비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 국어: 이선재T 선재국어 기본서 (강의 병행) → 기출실록 → 2018 국가직, 지방직 모의고사 영어: 이동기T 기본서 (강의 병행) → 하프 모의고사 → 2018 국가직, 지방직 모의고사 한국사: 전한길T 2.0 올인원 (강의 병행) → 필기노트, 빵꾸노트 (강의 병행) → 3.0 모의고사 → 국가직 이후 신영식T 모의고사 행정학: 신용한T Compass (강의 병행) → 기출 문제 풀기 → 김중규T 모의고사 사회: 민준호T 기본서 (강의 병행) → 기출 문제 풀기
교수님들의 맛보기 강의를 전부 듣고 저와 잘 맞을 것 같은 교수님을 과목 별 한 분씩 선택했어요. 한국사, 행정학 같은 경우에는 문제 POOL을 넓히기 위해 다른 교수님 교재를 풀어봤는데요.
만약 제게 시간이 조금 더 많았다면 더 많은 교수님의 강의도 들어봤을 것 같아요. 모든 교수님이 장점들이 뚜렷하니까요.
1월부터 3월까지는 매일 모든 과목을 공부했어요 (2시간 영어 단어, 3시간 국어, 3시간 영어, 3시간 한국사, 2시간 행정학, 1시간 사회).
4월부터는 8-4-2-1 공부법으로 공부를 했고요. ‘80을 잡고 20은 놓는다’라는 생각으로 꼭 출제될 중요한 80을 잡는데 주력했어요.
그리고 기본 강의는 1번씩만 듣고 필기노트, 빵꾸노트는 문제를 풀다가 틀린 부분만 다시 들었는데 그 강의들은 최대 4-5번씩 들은 것 같아요.
중요한 80을 잡기 위해서 시험 때 과목 별 시간 분배도 신경을 썼습니다.
한국사 (10분) – 영어 (25분) – 국어 (20분) – 행정학 (10분) – 사회 (10분) 순서로 시간을 배분해서 문제를 풀었으며
암기과목은 무조건 10분 내에 끝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어를 처음 푸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이동기 선생님의 조언대로 저는 영어는 두 번째로 풀었어요.
1분 동안 고민해서 모르는 문제는 바로 바로 넘어갔고 다 풀고 시간이 남을 때 돌아와서 마킹 하면서 찍었습니다. 변별용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합격을 위한 마음가짐 공무원 시험 시작하기 전 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확실한 목표가 없다면 매일 하는 공부가 ‘나는 이렇게 열심히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고 있어’라는 자기 위안 밖에 되지 않아요.
저는 가장으로서, 그리고 30대에 직장을 퇴사하기로 결심한 만큼 ‘반드시 1년 내에 워라밸을 지킬 수 있는 공무원이 되어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내의 외벌이 기간을 최소화 해야겠다는 가장의 부담감까지 있었습니다.
▶선배의 한 마디 매일 공무원 시험 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지 계산해보세요.
저는 최소한의 커리큘럼만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15시간 * 120일(4달) = 1,800시간을 공부에 투자했어요.
혹시 하루 동안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8시간도 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거에요. 나이가 많거나 늦게 시작해서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공무원시험은 사고력보다는 암기력과 엉덩이 싸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무원은 정년이 늦은 편인데 공무원이 되는 나이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나이에 관계 없이 확실한 목표 의식을 갖고 하루에 자신이 투자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을 공부한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개
저는 만삭까지도 회사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직장이 멀기도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맡길 곳도 없는 것이 걱정되더라고요.
육아휴직 후에 복직 할 수 있을까, 회사를 다니면서 아이를 케어할 수 있을까, 둘째를 가지게 되면 눈치가 보이지는 않을까 그런 걱정들 많이들 하시잖아요. 물론 육아를 하면서 공부를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일단 시작하고 합격 한다면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자신에게도 아이에게도 당당한 워킹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가 9개월일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어요.
▶합격자의 공부법
공단기는 좋은 교수님들도 많고 강의들도 다 좋아서, 공단기 프리패스를 들으면서 여러 교수님들 강의를 다 들어봤어요. 그리고 파트별로 더 저에게 맞는 교수님 강의를 선택했어요.
이론을 3회독 하고 무식하다 싶을 정도로 두꺼운 기본서들을 보고 또 봤어요.
회독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덕에 시험에서 450점이라는 점수를 맞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루 일정을 계획하고 지키기는 어려웠어요. 아기가 아프거나 일이 있으면 못 지키는 날도 많았죠.
보통은 일어나자 마자 단어를 외웠는데 처음에는 세시간 걸리던 게 나중에는 한 시간 정도로 줄었어요.
단어를 무한 반복하고 그 후엔 강의를 듣고, 오후는 졸린 시간이라 문제를 많이 풀었어요. 공부하다 보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올 시간이 되니까,
밥 차리고 아이 재우고 나면 9시쯤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럼 다시 11시~12시까지 공부했어요.
공무원 시험 한두 달을 앞두고는 그냥 아기 옆에서 미등을 켜고 책을 봤어요.
아기가 말을 한참 할 시기라서 계속 말하는데 독하게 마음먹고 얼른 자라고 토닥토닥하면서 옆에서 귀마개까지 끼고 있었죠.
▶과목별 공부 국어
이선재T 올인원, 독해야 산다, 기출실록, 나침반 모의고사
김병태T 오랜 방황의 끝, 국왕한자
국어는 처음 모의고사를 쳤을 때 60점부터 90점까지 나오는 기초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국어를 정말 싫어하기도 했어요. 문법은 강의를 3번 듣고 책으로 무한회독하고, 독해는 매일 공부했어요.
한자는 계속 쓰고 눈으로 외우다 보니 나중에는 어떤 한자를 봐도 눈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부족하기 때문에 더 독하게 했죠. 영어
조은정T 공.기.밥, 구구9, 독단기
이동기T 700제, 하프, 동형모의고사
조태정T 하프, 동형 모의고사
영어는 졸업을 위해서 본 토익 600점이 전부였어요.
그나마도 졸업한 지 오래 되어서 기억도 나지 않았어요.
조은정 교수님 덕에 문법이 정말 많이 늘었고, 이동기 교수님 덕분에 독해도 일취월장했어요.
조태정 교수님 모의고사 문제는 제가 느끼기에 어려워서 공부한 후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한국사
강민성T 강의
전한길T 필기노트
부끄럽지만 시대 순서도 모르고 한국사에 대해서 아는 건 어릴 적 외운 '태정태세문단세'가 전부였어요.
강민성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한국사에 재미를 붙이고, 흐름도 많이 파악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한국사는 공부하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되어서, 필기노트로 요약하면서 공부했어요.
나중에는 전한길 교수님 카페에서 두문자를 보면서 암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전공과목
공중보건, 보건행정 : 민경애T
책이 정말 두꺼워요. 혼자 공부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힘들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기출 뽀개기 교재가 너무 좋아요. 덕분에 좋은 점수를 받았어요.
▶합격을 위한 마음가짐 사실 여러 가지 제약이 많기 때문에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힘든 건 맞아요.
무엇보다도 아기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이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특히 아기가 아플 때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작년 6월 시험을 앞두고 아기가 수술을 해서 입원을 한 적이 있어요. 정말 많이 울었지만, 또 병원에서 공부하다가 시험을 보러 다녀오고 했어요.
주말에 나들이도 가야 하는데 그럴 수 없는 입장인 것도 너무 미안했죠.
그런데 아무리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도, 집중해서 공부하고 얼른 끝내야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잖아요.
독하게 마음 먹고 공무원 시험 공부를 했어요.기쁜 상상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아이가 좀 더 커서, 공무원이 된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 것을 생각하면서요.
▶선배의 한 마디
합격하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저와 같은 상황의 많은 육아맘, 주부님들에게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힘을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육아를 하는 아기 엄마들은 분명히 제한적인 부분이 많아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있어도 일반 공시생들보다 환경적으로 제한이 정말 많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할 수 없다거나 합격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에요. 일단 도전하고, 노력해 보세요.
공부를 하지 못할 거라고 걱정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절대 합격할 수 없잖아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도전 자체가 의미가 있는 멋진 일인 것 같아요.
저도 붙었으니까, 모두들 마음만 독하게 먹으면 충분히 다 합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소개
저는 지적학을 전공하면서 전공을 살린 지적직 공무원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3학년 2학기부터 공단기 프리패스로 공부를 시작하고, 9개월의 수험생활 끝에 합격하였습니다.
▶합격자의 공부법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건, 영어가 노베이스였다는 거에요.
단어도 모르고 단어를 알아도 독해 자체가 안됐었거든요. 그런데 공무원 시험에서는 영어에서 과락 점수를 받으며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 일단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어요. 아침 시간 한 시간은 무조건 영어 단어를 공부하고,
버스타고 이동하는 시간에도 어플을 활용해서 계속 단어 공부를 했어요.단어는 휘발성이 강해서 진짜 독하게 외웠다고 자신해요.
일단 단어책에 있는 단어를 다 알게 되고, 모의고사도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고 나니 모의고사에서도 과락 점수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시험에서도 80점이라는 점수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
7시~8시 : 도서관에 도착하여 영어단어 암기
8시~10시 : 국어 공부
10시~12시 : 영어 하프 모의고사
-점심식사-
13시~18시 : 한국사 공부, 강의 수강/복습
18시 이후 : 전공 과목 공부
~23시 : 귀가
커리큘럼은 기본 강의 커리큘럼을 따라갔지만, 1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합격하겠다고 짧은 기간을 목표로 세워놔서 다 따라가기는 힘들었어요. 기본강의와 기출 강의는 빠짐 없이 다 듣고, 작은 강의들은 넘어가기도 했어요. 국어
이선재 교수님 기본 강의를 강의 한 번 보고 책으로 복습하고, 기출을 풀면서 부분 부분별로 강의를 보기도 했어요.
시험이 얼마 안 남았을 때는 나침반 모의고사를 풀면서 마무리 했어요. 영어
단어를 너무 몰라서 단어책을 20번 이상 외웠어요.
문법은 이동기 교수님 강의를 2번 정도 듣고 복습을 하고, 이동기 교수님의 독해만 있는 문제집도 한 권 풀었어요. 하프 모의고사는 마지막까지 계속 놓지 않았고요. 한국사
전한길 교수님의 필기노트를 진짜 많이 봤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한 건 7~8번 정도, 부분 부분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수백 번은 봤어요.
기억이 안 나는 부분은 또 다시 보고, 계속 봤죠. 한국사는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강의도 많이 듣고 요약강의도 많이 들었고요.
포켓암기노트도 사서 수시로 봤어요.
또 전한길 교수님은 쓴 소리로 유명하잖아요. 일부러 쓴 소리들을 찾아보면서 마음을 다잡기도 했어요. 선택과목
전공 (지적측량, 지적전산학개론)
지적직의 경우 선택과목이 전공 과목 2개로 정해져 있어요. 학교에서 배우기도 했기 때문에 1000제 문제집을 보면서 공부했어요.
▶합격을 위한 마음가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 믿고 끝까지 가자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점수가 안 나오는 상황에서 내가 나를 믿기가 가장 힘든데, 내가 나를 못 믿으면 누가 믿을 수 있겠어요.
남들이랑 비교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주변에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중요해요.
모의고사를 풀면 사실 점수를 보고 좌절을 많이 해요. 좌절은 좌절이지만, 분명히 내가 계속 틀리고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외면하면 안되거든요.
저를 믿고 모의고사도, 시험도 계속 도전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어요.
이렇게 준비 해도 막상 시험에 응시하면 긴장이 되니까, 겁내지 말고 다른 시험에 미리 응시해 보는 것도 추천 드려요.
5월 시험 전 4월에 국가직 시험을 응시해봤던 것도 저에겐 중요한 경험이었어요. 큰 시험에 막상 가니 너무 긴장해서 답안지를 두세 번 바꾸었어요.
그 시험을 보고 난 후엔 모의고사를 보면서 항상 OMR 마킹 연습을 했어요. 실제 시험에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되어서 저는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해요.
▶선배의 한 마디
사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확실함을 가지고 가야 되잖아요.
저는 학생이라 공부할 환경이 되었지만, 직장인 분들도,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육아 중이신 분들도 많이 도전 하셔요.
시도만으로도 대단한 것이고, 시간을 들이고, 자신을 믿고 그 불확실함을 이겨내는 것들도 대단한 거에요. 그 만큼 그 시간들을 투자할 가치가 정말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합격할 수 있어요 공무원은.
지금 이 순간에 열심히 하고, 남과의 비교, 뒤쳐진다는 걱정 대신 수험생활이 끝나면 올 큰 행복만 생각하세요.
포기만 하지 않으면 언제나 좋은 미래가 올 거예요.
▶소개
지방직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 합격자 윤우영이라고 합니다.
사범대 졸업생으로 임용고시를 2년동안 준비했었고 4개월 공부 후 교행직 단기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사범대 신입생은 교육행정직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 임용고시 준비하는 사람으로 나뉠 정도로 좋은 점이 많은 직렬이라고 생각해요.
지방직 교육행정직의 경우 1월~2월 학교 예산, 결산을 해야 하는 가장 바쁜 시기를 제외하면 4시반 칼퇴가 가능하다는 점!
점심시간이 근무시간으로 인정 받아 보통 직장인보다 1시간반~2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기 때문에 워라밸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임용 전이지만 퇴근 이후 생활을 어떻게 사용할지 지금부터 고민하고 있어요!
▶합격자의 공부법 저처럼 다른 사람이 공부하는 것을 보며 자극 받으면 더 열심히 공부하는 타입은 영어 단어 스터디와 스터디헬퍼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영어 단어 스터디는 스터디원들이 돌아가며 매일 80개의 영어단어 퀴즈를 만들었어요.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문제를 출제하다 보니 단기간 내 많은 영어단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퀴즈를 다 맞는 다른 친구들을 보며 자극도 받아 더 열심히 외웠고요.
스터디헬퍼 어플리케이션은 핸드폰을 뒤집어 두어야만 순공 시간이 체크되기 때문에 공부의 가장 큰 적인 핸드폰 하는 시간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어요.
다른 사람과 순공 시간도 비교할 수 있어서 경쟁심에 30분만 더, 1시간만 더, 엉덩이를 붙이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꼭 플래너를 작성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플래너를 작성하고 매주 계획의 달성도에 따라 즉시 계획을 수정했기 때문에 단기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4달 동안의 계획을 먼저 세우고 그 계획을 달, 주, 일로 쪼갰습니다.
매주가 끝날 때 잘한 부분과 못한 부분을 확인해 계획이 너무 타이트한 것은 아닌지 루즈한 것은 아닌지 체크하고
자체 피드백으로 90~100%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했어요.
플래너를 쓰지 않았다면 잘한 점, 못한 점, 보완할 점을 알기 어려워서 합격까지 시간이 더 걸리지 않았을까요?
▶과목별 공부 국어 이선재T, 영어 이동기T, 한국사 강민성T, 행정학 신용한T를
선택해 커리큘럼을 따라간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어요.
이선재 선생님은 유머러스한 스토리텔링 속에서도 공부와 연관을 짓는 점이 정말 1타 강사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놀랐어요.
영어 과목은 수능 때 1등급을 받아 나름 베이스가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사실 공무원시험은 낯설었는데
이동기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로 영어에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았음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프 모의고사 외에는 영어 단어 스터디만 했습니다.
강민성 선생님은 수능 때 들었던 분이라 좋아서 계속 따라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컴팩트한 강의 속에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저처럼 수험기간이 짧은 수험생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신용한 선생님은 잘생기셨을 뿐 아니라 암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문자법 덕분에 익숙하지 않은 행정학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특히 신용한 선생님은 9급 공무원 시험 준비하며 마인드 콘트롤에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3등 말이 되지 말자’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합격을 위한 마음가짐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한다는 것은 다른 선택지를 포기하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다른 선택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마음정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면서 슬럼프에 빠지게 되거나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내가 공무원 시험 준비 대신 취업을 했다면 어땠을까’, ‘대학교에 진학했다면 어땠을까’ 이러면서요.
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 왜 임용고시를 목표로 했었는지 생각해봤어요.
1)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학교에서 일하고 싶었고,
2) 계속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연관된 일을 하고 싶다는 이유였어요.
교사로서도 이룰 수 있는 꿈이지만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교육행정직이 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더 빠른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비교적 단기간에 교육행정직 공무원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교육행정직 공무원 시험 볼 때 선택할 수 있는 교육학개론은 임용고시를 준비했거나 사범대 출신이라면 익숙할 수 밖에 없는 과목이거든요.
덕분에 마음을 먹고 나서,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해요.
▶선배의 한 마디
공무원 시험에 정해진 기한까지 합격 해야만 한다는 ‘절실함’이 필요해요.
졸업한 지 2년째에 접어들던 저는 올해가 취업이 아닌 공부를 할 수 있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어요.
만약 올해 교육행정직 공무원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내년에는 공부가 아닌 다른 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고요.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신입의 나이도 있으니까요.
올해 안에 반드시 공무원 합격하겠다는 절실함으로 1월부터 5월까지 수험기간 동안 정말 1분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누구나 절실한 마음으로 공부하겠지만, 그 절실함을 담아 실행에 옮긴다면 분명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소개
안녕하세요 지방직 9급 공무원 일반행정직 합격자 배재준입니다.
19살 고등학교 3학년 11월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기 시작해서 21살 5월에 합격했습니다. 수험기간은 1년 6개월 정도네요.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게 된 건 공무원이 학력, 배경에 관계 없이 열심히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닌 ‘어떤’ 대학을 나왔는지가 더 중요한 학벌 사회잖아요?
대학 진학 대신 고등학교 졸업만으로 직장을 구하기는 어렵고 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을 할 때도 채용의 과정이 불투명해 부정채용과 같은 문제도 많고요. 하지만 공무원 시험은 응시할 때 학력이 필요 없어요. 그리고 공무원이 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하기에 공무원에 도전하였고, 합격하였습니다.
▶합격자의 공부법
저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5월 19일까지 약 1년 6개월 정도 수험생활을 했는데요.
첫 시험을 볼 때까지 6개월정도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아직 어리고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거든요.
공시생이라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게으르고 나태했습니다. 첫 시험을 보고 떨어진 이후에도 한동안 안일한 마음으로 쉬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제가 대학 진학 대신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했어요. 이렇게 계속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다면 그냥 백수랑 다를 바가 없지 않나 하고요.
두 번째 시험은 꼭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하루 15시간동안 독서실에만 있었고 매일 순공 시간은 12시간 이상이었어요.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아침은 집밥, 점심과 저녁은 혼밥 했고요.
총 1년 6개월의 수험기간 동안 카톡도 삭제하고 친한 친구들과는 정해진 시간에 안부전화만 하고 일절 만나지 않았어요. 혼자 공부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 동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그 덕에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과목별 공부 국어
선재국어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 선재국어 기출실록 & 매일국어 술술한자 특강 + 독해야산다 프린트물 →
선재국어 어휘한자 4권 → 벼락치기 주요 어휘 한자특강 → 선재국어 약점체크 반쪽 모의고사 → 지방직, 국가직 대비 나침반
문학은 반쪽 모의고사와 지방직, 국가직 대비 나침반에 나온 지문 내용을 전부 암기했어요.
비문학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 문법은 선재국어 마무리 책에 있는 문법 강의를 반복하며 문법기출실록을 5번 정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한자를 포기하는 분 많은데요, 절대 안됩니다! 지방직에서도 한자 문제가 많았거든요. 적어도 사자성어는 무조건 외우세요. 영어이동기 선생님:
하프 모의고사 & 최빈출 어휘 특강 → 100 포인트 핵심문법 요약 → 단원 유형별 기출 문제풀이 → 생활영어 기출 총정리 →
고득점 문법 300제 & 고득점 어휘/생활영어 300제 → 지방직, 서울시 대비 적중 동형 모의고사 → 기적의 특강 (최빈출 어휘 100선 동사구 표현)
영어는 이동기 선생님의 최빈출 영단어를 계속 보고 기출 문제와 기적의 특강에 나온 영어 단어를 끝 없이 계속 외우고 또 외웠어요. 한국사전한길 선생님:
2.0 올인원 개념완성 → 3.0 기출문제 + 포켓암기노트 → 합격생 필기노트 개념완성 → 합격생 필기노트 압축특강 →
빵꾸노트 강해 → 키워드 사료분석 특강 → 4.0 실전 동형 모의고사 → 필기노트 활용 기적 특강
한국사는 커리큘럼을 따라간 뒤 합격생 필기노트 강의를 무한회독 했습니다. 사회 민준호 선생님:
기본+심화 All-in-One 개념완성 → 필기노트 특강 → 사회 기출 완성 [확장과 숙련] → 실전 모의고사 (진도별 + 동형)
사회는 경제 부분이 어려워서 경제 문제 유형을 외워버렸어요. 행정법 전효진 선생님:
한 권으로 정리하는 행정법 → 행정법 기출 완성 → 한 권으로 정리하는 행정법총론 압축회독 + 진도별 모의고사 → 행정법 최신판례 특강 →
국가직, 지방직 대비 파이널 동형 모의고사 → 지방직, 서울시 대비 전 범위 모의고사
행정법은 익숙하지 않은 과목이라 전효진 선생님의 압축회독강의를 무한 반복했고 나중에는 최신 판례 강의를 들으며 기출과 동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합격을 위한 마음가짐
첫 시험에서 떨어지고, 두 번째 시험을 도전할 때의 확고한 의지, 그리고 저를 지지해 준 많은 사람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반에서 5~6등 정도의 성적을 유지했고 수능도 응시했기에 제가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했을 때 친구들은 조금 놀라긴 했어요.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고 오히려 부모님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셔서
제 선택을 믿고 수험 기간 내내 후회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만약 주변 사람들이 반대한다면, 자신이 공무원이 되려는 확고한 의지가 있고 어떤 식으로 공부해서 합격하겠다는 공부 계획을 세워 설득하면 반대하던
주변 사람들도 지지자로 바뀌지 않을까요? 계속 반대하면요? 열심히 공부하는 행동으로 보여주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선배의 한 마디 꿈이 공무원이라면, 고민할 시간에 준비하고 시작하세요.
대학을 포기하기 두렵다는 이유만으로 공무원이 꿈인데 대학을 다니면서 혹은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한다면, 꿈을 이루는 때가 늦어지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개
안녕하세요, 2018년 전산직 공무원 합격자 이선무 입니다.
직장도 다니고 장사도 하다가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공무원에 도전하게 되었고, 비전공자였지만 평소 컴퓨터를 좋아하여 전산직을 선택했습니다.
약 4년 간 준비 후 44세의 나이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자의 공부법
일단 국어와 영어를 80점 이상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저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고 부족한 점을 채워나갔습니다.
국어와 영어에서 80점 이상을 안정적으로 넘기면서 점점 더 합격 점수에 가까워 졌습니다. 특히 한자와 영어단어는 짧은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야 하는데요,
힘들고 귀찮기도 한 것들이라 매일 공부를 시작하는 오전에 했습니다.
이렇게 아침에 20~30분씩 공부한 단어와 한자를 저녁에 한 번 더 복습하면 기억에 오래 남아요.
그 후 오후에는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하면서 좀 더 하루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죠.
▶과목별 공부 국어
이선재 선생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기본 강의를 공부하면서 기출실록을 같이 진도에 맞춰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기출을 보면 어떤 부분이 중요한 부분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한자가 2문제 정도 나오는데, 이 두 문제를 다 맞으면 합격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벼락치기로 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방이든 선재국어 4권이든 매일 매일 꾸준히 조금씩 해 나가세요.
나침반에 비문학 독해 문제가 정말 많아서 지방직 시험 때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마무리는 일정 범위를 정해서 꾸준히 봤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기본서를 다시 찾아보면서 복습했고요.
영어
영어는 저에게는 정말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기초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어가 지금 70점 미만이라면, 제가 공부한 방법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본 강의를 한 번 듣고 나서, 손진숙T 40포인트나 이동기 T 100포인트를 매일 조금씩 보고, 기출문제 문법 범위와 손진숙T 900제 1day씩 매일 공부했습니다. 단어는 매일 아침 공부했고요. 독해는 손진숙T와 이동기T의 강의를 들으며 요령을 익혔습니다. 일정 점수 이상이 나오고 나서는하프와 모의고사로 꾸준히 공부를 했습니다. 심우철T의 독해 1000제도 어렵긴 했지만 시험을 볼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사 신영식T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한국사를 공부했는데,
기본부터 모든 강의가 좋았지만 특히 합격 마무리 강의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강의는 시험 직전까지 시간 나는 대로 1.6배속으로 무한 반복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면 흐름을 아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구석기, 신석기부터 일제 강점기와 해방까지의 순서를 완벽하게 익히고,
이를 기본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끼워 넣어 공부하고, 점점 세세한 부분으로 확장하고,
반복해서 공부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독립운동 부분이 어려웠는데 국권 침탈 과정과 순서, 독립운동 단체들을 신영식T 의 강의를 반복하여 보면서 년도까지 외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것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중요한 부분인지를 아는 것이 꼭 필요한데, 기본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꼭 외우고,
기출을 풀면서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나오는 부분은 더욱 중요하게 체크하면서 익혔습니다. 전공과목
비전공자라서 같이 공부하는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본서와 기출을 계속 반복했고,
다양한 모의고사를 풀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전공자 분들이라면 당연히 저보다 쉽게 공부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법
한 권으로 정리하는 행정법 → 행정법 기출 완성 → 한 권으로 정리하는 행정법총론 압축회독 + 진도별 모의고사 → 행정법 최신판례 특강 →
국가직, 지방직 대비 파이널 동형 모의고사 → 지방직, 서울시 대비 전 범위 모의고사
행정법은 익숙하지 않은 과목이라 전효진 선생님의 압축회독강의를 무한 반복했고 나중에는 최신 판례 강의를 들으며 기출과 동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합격을 위한 마음가짐
공무원을 준비하고 마음을 먹었으면, 독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자격증 시험 같은 절대평가가 아니라 등수 안에 들어야 하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남을 이겨야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공부는 물론 힘들지만, 힘들 때에는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이겨냈습니다.
합격을 하면 저 자신보다 기뻐할 가족들을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고,
실제로도 합격 후 기뻐하시는 부모님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선배의 한 마디
나이가 많든 적든 꿈을 이루는 데 늦은 때는 없습니다.
저의 공부 방법이 초시생분들, 그리고 합격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내년에는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