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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방직 교육행정] 1년만에 독하게 합격했습니다
지방직
9급
교육행정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최종합격 | 2024 지방직 9급 교육행정 | 응시과목 | 국어,영어,한국사,교육학개론,행정법총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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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험기간 | 1년~1년 6개월 | 시험 응시 횟수 | 2회 |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10~1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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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회독수 | 9회 이상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4권 이상 |
공부방법 |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스터디 카페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사실 저는 공부를 안 하면 불안한 성격이고 1년 안에 끝내야지라는 독기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저는 공단기 인강을 끊고 스터디 카페에 세 혼자서 공부했습니다. 다들 캠 스터디 등을 통해 공부하는 것도 보고 나도 저렇게 스터디를 해야 하나?라는 불안감도 들었지만 저 같은 경우에 혼자서도 통제를 하여 공부를 할 줄 알고 다른 사람과 함께 공부할 경우 오히려 비교하며 저의 페이스를 찾지 못하는 것을 제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딱히 휴일을 정해 놓지 않고 계속 공부했습니다. 또한 스케줄표를 세우지 않고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공부하려고 했으며 하루동안 할 수 있는 과목을 최대로 하려고 했습니다. | ||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국어(이선재)/영어(심우철)/한국사(문동균)/행정법(민준호)/교육학(이경범) 우선 시작할 때에는 각 과목의 유명 일타강사를 찾아 시작했습니다. 올인원 과목은 그냥 진도 빼기 식으로 복습도 제대로 하지 않고 1회독 하자는 느낌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험생들의 의견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쭉 나아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타강사님이 아니시더라도 자신에게 더 이해가 잘 되고 도움이 된다면 의심하지 말고 밀고 나갈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행정법의 민준호 선생님이 저의 수험생활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으며, 제가 제일 존경할 수 있는 선생님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수험생들을 정말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행정법이 아무리 공부해도 계속 틀리고 헷갈려했는데 민준호 선생님의 필기노트 강의를 처음 듣고 복잡했던 머리가 정리되며 광명을 찾고 행정법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부하다 선생님 기출문제에 써있는 조언글을 볼때마다 정말 위로도 되고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했던 사람이라 공부에 대한 감과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정법과 교육학은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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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과정 | 저는 면접은 타사 강의를 끊어서 공부했습니다. 사실 다른 인강선생님이지만 거짓말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적겠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데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수험생으로써 부담이 덜했습니다. 또한 저는 강의는 딱 간결하고 깔끔한 것을 선호해서 선택했습니다. 타사 강사님의 책과 스티마 책은 둘 다 구입하였고, 사실 강의는 초반에만 듣고 거의 듣지 않았습니다. 제공되는 질문지 자료와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저 스스로 공부하며 정리했습니다. 질문 평가지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며, 사실 저는 면접을 잘 봐야 하는 점수였기에 혼자서 저만의 답변을 만들어 다른 사람과 차별점을 만들려고 노력했고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중얼중얼 외우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
수험생활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
저는 전업 수험생 + 1학기 병행 수험생(9학점만 들어면 됐음)이었고 수험생으로써 가장 힘든 것들 중에는 불투명한 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 오늘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수험생은 모두 똑같은 조건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불안감이라는 것, 마킹실수에 대한 걱정 등은 수험생 모두가 가지고 있는 불안함입니다. 여기서 이 불안감들에 빠져들지 않고 단단한 멘탈을 가지는 것은 시험문제를 잘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불안함이 들 때는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받아들이며 내자신을 나무라기 보단 어깨를 토닥거려주며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되새기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불안함이 든다고 오늘 하루는 쉬어야지 하며 놀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불안함을 다독거리며 조금이라도 더 해보자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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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저는 고등학교 시절 수능을 앞두고 마음이 헤이해져서 끝까지 완주해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아직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뒷심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후엔 어떤 일을 할 때에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학교 때에도 학업 장학금을 타면서 다녔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지 못해서 얻게 된 결과는 저에게 너무 큰 아쉬움을 주고 좀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후회가 되는 감정을 주며 저를 괴롭힙니다. 공시는 앞으로 제가 살아갈 직업과 관련된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려고 노력했으며 나중에 제 공시생활을 떠올렸을 때 후회가 안 남도록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시험에 합격하고 난 지금 공시 생활을 되돌려 봤을 때 후회란 전혀 없고, 어떻게 저렇게까지 독기를 가지고 공부했는지 제 자신이 놀라우며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거 같습니다. 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니 결과는 나중에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