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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방직 교육행정] 하루에 1점씩만 올리자
지방직
9급
교육행정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최종합격 | 2024 지방직 9급 교육행정 | 응시과목 | 국어,영어,한국사,교육학개론,행정법총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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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험기간 | 1년~1년 6개월 | 시험 응시 횟수 | 3회 |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4시간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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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2권 |
공부방법 |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집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편이라 아침 10시~11시 사이에 일어나서 새벽2~3시 사이에 잠드는 생활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을 먹고 씻은 후 집에서 공부했는데 오후 2시부터 저녁 먹기 전까지(7시 정도) 공부했습니다. 대략 시간이 5시간인데 제가 타이머로 순수 공부 시간을 재보니 집중 못하고 딴 짓하고 멍 때리는 시간을 다 빼보니 5시간 중에서 3시간~4시간 정도를 집중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못들은 인강이 있다면 마저 듣고 휴식을 취하며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등 자유시간을 가지다가 새벽2~3시쯤 잠을 잤습니다. 저는 집중력이 긴 편이 아니지만 집중했을때만큼은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국어는 제가 독해 부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많이 해왔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약했던 부분은 문법과 문학이었기 때문에 이선재 선생님의 올인원 강의 중에서 문학과 문법 파트는 2회독을 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기출문제집은 사지 않고 인터넷을 활용해서 기출문제를 검색해서 풀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국어는 시간배분을 잘하는게 중요한거 같은데 시험 1달전부터 이선재 봉투모의고사, 각종 특강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모의고사가 체감상 실전 시험보다 훨씬 어려웠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30분안으로 풀 수 있다면 실전에선 20분 내외로 나올겁니다. 영어도 제가 고등학교때 공부한게 있어서 독해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영어에서 단어랑 문법이 진짜 약했기 때문에 이동기 선생님의 올인원 문법을 한 3번 들었습니다. 단어는 그냥 독해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 생기면 그때 그때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한국사는 문동균 선생님 올인원 2회독 했고 기본서를 다 외우는 식으로 했고 기출은 딱히 풀지 않았습니다. 행정법은 써니 선생님 올인원 2회독하고 기본서 다 외우고 기출 최대한 많이 푸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교육학은 이경범 선생님 올인원 3회독하고 기출보다는 임용기출 풀고 기본서를 최대한 다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에 관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교재가 있는데 이동기 선생님의 '기적의 특강'이라는 책과 강의입니다. 여기에 각종 숙어, 단어들이 나오는데 이것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꼭 강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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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과정 | 면접은 필기합격 발표날부터 면접날까지 대략 2주 정도 준비했습니다. 하루에 3~4시간 정도 투자한거 같은데 면접도 유명강사가 2분 정도 계시더라고요, 그분들 교재를 모두 사고 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질문들 위주로 정리해서 답변 준비하고 각종 교육청들 면접 기출 보면서 답변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꼭 추천드리고 싶은 건 면접스터디 입니다. 무조건 해야 되는건 아니지만 하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공시준비 하다보면 다른 사람이랑 말할 기회도 적고 그럴텐데 면접 준비하면서 사람들이랑 말도 트고 또 미래의 동기들이니까 면접연습 기회는 당연하고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추천드립니다. | ||
수험생활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
사실 자신만의 계획으로 공부하다보면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막히거나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는 정도는 9급 시험수준에서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난이도에 대한 어려움보단 심리적인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거든요. 그냥 막연히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 갑자기 시험날에 기억이 안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 이건 안나오지 않을까하고 사소하게 넘어갔던게 시험에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 시험을 쳐도 마킹실수 하지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 등 평소에 걱정을 달고 사는 본인이었어서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근데 결국은 그냥 자기 자신을 최대한 믿고 한 문제라도 더 풀고 한 지문이라도 더 읽는 게 답이더라고요 그리고 혹시 떨어져도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정도의 공부량이 넘어가면 합격 불합격은 운의 요소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이 아는 것이 많이 나오면 합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열심히 하는 자기 자신을 믿으라는 말 뿐입니다. |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공부에 관해서 한가지 믿음이 있는데 '하루에 1점씩만 올리자'라는 믿음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기본 베이스와 공부성향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강요할 순 없겠지만 하루에 조금이라도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푸는게 힘들다면 강의를 하루에 2~3개를 듣는다던지 하루에 조금이라도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한다면 그게 1년이 넘는다면 엄청나게 쌓여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만의 팁인데 공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외에 단순 잡담이나 친목을 다지는 커뮤니티는 절대 안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곳에 가면 괜히 이런저런 것 다 해야할거 같고 남들 하루에 10시간 넘게 공부했다는 등 남들 공부시간과 자신의 공부시간 비교하게 되면서 자신만의 리듬을 잃습니다. 하루에 10시간 넘게 공부한다고 붙는거 아니고 하루에 3~4시간밖에 안한다고 안붙는거 아닙니다. 그러니 무엇이 됐든 자신의 공부는 자신이 판단해서 그 계획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합격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