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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 직렬별 직렬연관 전공자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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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2021년까지 적용되는 선택과목 제도에서 9급 행정직군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가장 많이 응시한 선택과목은 사회, 행정학이었다. 위 두 과목을 공부하면 선거행정직을 제외하고 모든 행정직렬을 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전문과목이 지정되면서 직렬 병행은 다소 힘들어졌다. 따라서 수험생은 선발인원, 전공, 적성 및 흥미, 워라벨 등을 고려하여 직렬을 선택 해야 한다.

2022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직렬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이, ‘직렬별 전공자 비율이 늘어서 불리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해당 직렬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70~80%가 전공자라면 비전공자들이 불리할 수 있다. 하지만, 2022년 9급을 준비하는 공단기 회원들의 직렬별 전공 비율을 조사한 결과 비전공자들이 불안감을 가질 수준은 아니었다. 

교육행정, 세무, 관세, 사회복지, 교정∙보호, 검찰∙마약수사∙철도경찰, 통계, 직업상담 직렬은 관련 전공이 1위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행정, 고용노동, 출입국관리, 선거행정직은 전공 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 비율을 살펴보면(사회복지, 세무, 통계 제외) 30% 내외로 높지 않았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70% 수험생은 비전공자이다. 또한, 학습 초반에는 전공자나 학습 경험이 있는 수험생이 앞서지만, 학습 시작 시점의 점수 분포를 보면 전공자도 미흡한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자를 의식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사회복지직은 자격증 필수 직렬이며, 세무직과 통계직은 전문과목의 특성상 전공자 비율이 높은 편이다. 








▘ 직렬연관 전공자 비율이 높은 직렬 및 직렬별 비율상위 전공





- 2022년부터 세무직과 통계직에서 전문과목으로 지정한 세법∙회계학, 통계학∙경제학은 수학적 이해나 계산이 필요한 과목이다. 학습 난이도나 문제유형은 차치하고 관련 전공자가 아니면 준비하는 것을 마음먹기 쉽지 않다.
- 사회복지직은 지원 자격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 필수 직렬이다. 따라서 관련 전공자 비율이 높다.




▘ 직렬연관 전공자 비율이 보통인 직렬 및 직렬별 비율상위 전공



- 위 직렬들의 ‘전공자 비율 1위’를 차지한 전공은 직렬 관련성이 높지만, 비율은 30% 내외로 높지 않다.
- 전문 과목의 대한 익숙함이나 용어 적응 등은 전공자가 유리하지만, 학습 수준은 전공자∙비전공자 큰 차이가 없다.





▘ 직렬연관 전공자 비율이 낮음인 직렬 및 직렬별 비율상위 직렬




- 직렬과 매칭되는 전공이 명확한 직렬이 아니다. 4개 직렬 모두 행정법을 전문과목으로 지정하고 있어 법학이나 행정계열 전공이 관련성이 높지만, 조사 결과 해당 전공 비율은 높지 않았다.
- 행정학, 행정법을 제외하고 공직선거법, 노동법, 국제법 등은 타 시험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2022년 전문 과목이 지정 되었지만, 관련 비전공자들이 불리하지는 않다. 세무, 사회복지, 통계직은 전공자 비율이 높았지만 기타 직렬은 전공자 비율이 약 30% 내외로 높지 않았고,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의 경우 직렬 – 전공자 비율 간 유의한 결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직렬 관련 전공자도 합격 가능한 점수(약 80점)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