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동안 오랜 시간 학습한 내용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합격생은 이 시기 최종 마무리 학습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함께 살펴보자. 


2022년 9급 공무원 시험일정
2022년 공무원 시험은 행정직의 직렬별 전문과목 지정과 원점수 표기 등 많은 변화가 있는 첫 시험이다.
국가직은 2월에 원서접수가 끝났고, 오는 4월 2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필기 합격자 발표는 5월 11일이다.
지방직 필기시험은 6월 18일로 국가직 필기가 끝나고 약 2개월 후에 실시된다.
만약 국가직 응시 수험생 중에 지방직 응시까지 생각한다면,
국가직 합격자 발표와 상관없이 국가직 필기 종료 후 바로 지방직 마무리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최대 2개월이라는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 마무리 학습,
합격생은 주로 어떤 학습을 했을까?
공단기 출신 합격생은 시험준비 막판, 어떤 학습을 주로 했을까?
최종 마무리를 위한 학습으로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학습은 주로 기출, 압축강좌 수강, 파이널 특강, 모의고사, 오답노트 확인 등이다. 

이중에서 공단기 출신 합격생 조사 결과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학습은 ‘기출문제 풀이’로 2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과목별 기본개념 핵심만 모아 빠르게 회독할 수 있는 ‘압축강좌’가 14.5%를 차지했으며,
‘기출문제’와 ‘압축강좌’를 함께 병행했다는 학습조합이 12.1%로 나타났다. 

[ 합격생 최종 마무리 학습 조합 ] 





마무리 학습 1순위는 기출!
기출을 바탕으로 한 문제풀이로 실전대비 철저히
공무원 시험에서 기출은 매우 중요하다. 합격생은 최종 마무리를 위해서 기출을 통해 점검과 보완을 반복하며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완성했다.
여기에 과목별 압축강좌를 더해 기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기본개념과 이론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갔다. 

시험 직전까지 기출을 포함한 문제풀이의 중요성은 다른 조사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험 시기별로 국어, 영어, 한국사 공통과목의 개념이론 학습과 문제풀이 학습의 양적 배분을 경향을 살펴보면
수험 후기와 직전으로 갈수록 문제풀이 비중이 점차 증가했다.
합격생은 수험 중반까지 익힌 개념이론 내용을 후기부터 시험 직전까지 기출을 포함한 문제풀이로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문제유형 숙지와 개념완성을 위한 반복학습의 도구로 활용했다.


[ 수험시기별 이론학습 : 문제풀이 학습비중 ]




실전에서는 기본서에 나와있는 개념을 그대로 물어보지 않는다.
공부한 개념이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변형되어 출제되는지 감도 잡지 못하고 연습하지 않으면,
제한된 시간 동안 그 많은 문제를 풀 수 없다. 당연히 답을 찾는 것도 어려워진다.
한달도 남지 않는 지금, 기출을 통해 매일 매일 점검하고 압축강의로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실제 시험 같은 모의 시험도 잊지 말 것!
OMR카드 작성과 마킹 숙지 등
공무원 시험은 100분 동안 총 5과목을 모두 풀어내야 한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평소처럼 문제를 푸는 것 이외에도 OMR 카드 작성과 마킹에도 시간 안배가 필요하다.
100분 중에서 OMR 카드에 총 5과목의 답안을 모두 작성하고 최종 검수까지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미리 전략을 세워 몸에 익히지 않으면
당일 시험장에서 당황할 수 있다. 이런 사소한 것 때문에 안타깝게 정답을 놓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시험장의 경직된 분위기, 평소 공부하던 책상보다 좁은 시험장 책상, 실제 시험지와 OMR카드 마킹 등
시험장에서 만나게 될 낯선 환경적 요소를 최대한 예상하고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시험장에서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지나간 것과 지금하기엔 무리인 것에 너무 마음 쓰지 말 것. 그로 인해 불안해 하지 말 것.
지금은 이제껏 해 온 학습에 집중하되 확실한 것은 더 확실하게, 애매한 것은 정확하게 다져나가는 학습을 할 것.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것! 



" 합격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