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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전략
합격생 학습경향분석 - 과목별 중점학습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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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0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과목별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론 암기, 기출 숙지, 문제풀이, 고난도∙신유형 대비 등 학습 방향이 모두 필요하지만, 과목 특성에 맞춰 중점을 두어야 하는 방향은 있다. 예를 들어, 한국사는 이론 암기 중심으로 학습해야 하고 영어는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직렬별 과목별로 합격생들은 어떤 방향으로 학습했는지 살펴보자.

 

행정직 주요직렬 

조사 직렬 전반에서 행정직 수험생은 국어와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학습목적으로 ‘개념이론암기’를 꼽았다. 단, 법원직 수험생은 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문제풀이’를 꼽았다. 이는 법원직 국어가 암기보다 적용이 중요한 문학/비문학이 많고 수능형 출제비율이 더 높은 등 다른 직렬과 다소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사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1.2%가 개념이론암기, 23%가 기출숙지를 중요시 한다고 응답해 방대한 학습량 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암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는 암기보다는 ‘문제풀이’ 비율이 58.8%로 높았다. 이는 영어가 어휘 암기와 문법학습 바탕으로 끊임없이 독해에 적용하고 풀어보는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술직 주요직렬

기술직 수험생도 국어와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학습 포인트는 ‘개념이론암기’ 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직렬별 필수과목도 대체로 개념이론암기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어는 ‘문제풀이’ 비율이 51.2%로 높았다. 토목직, 건축직 등 일부 직렬에서는 필수과목 학습 주안점으로 문제풀이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과목특성이 계산과 개념적용이 중요한 경우로, 이미 학습한 내용을 실전에 적용시키는 학습 위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국어와 한국사 과목의 중점 학습 방향은 개념 이론 암기 중심으로 학습하는 경향이 높았고, 영어는 문제풀이 중심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상세 비율은 직렬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본인의 직렬에 맞춰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학습 방향은 본인의 학습 수준을 판단하고 결정하기 바란다. 예를 들어 기술직군 필수과목의 경우 전공자나 자격증 취득자의 경우 이론 중심보다는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