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시험분석
[7급 국가직] 2022년 7급 국가직 경쟁률 및 1차 PSAT 합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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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2022년 7급 국가직 1차 시험 결과가 발표되었다. 7급 공무원 시험은 영어/한국사 검정성적 기준점수를 취득해야만 응시할 수 있다.
7급은 국가직과 지방직(서울 포함)으로 구분하여 선발을 실시하는데, 이때 국가직은 2021년부터 1차 필기시험에 PSAT이 도입되었다.
7급 국가직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영/한 검정성적 취득 → 1차 PSAT → 2차 전문과목 필기 → 3차 면접까지 통과해야 한다. 

PSAT‘Public Service Aptitude Test(공직 적격성 평가)’의 약자로 현대의 지식 기반 사회에서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급속한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공직과 관련된 상황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과 잠재력을 자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도입된 시험이다.

PSAT은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하기보다, 공직자 및 관리자로서 필요한 기본 고양과 자질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논리적 사고능력, 자료분석능력, 정보추론능력, 판단 및 의사결정 능력 등의 종합적 사고능력을
언어논리영역/자료해석영역/상황판단영역의 총 3가지 영역으로 평가한다.










2022년 7급 국가직
채용인원 감소했으나, 경쟁률은 하락


2022년 7급 국가직 일반채용은 전년보다 22명 적은 총 538명을 선발한다.
실제 채용인원은 1차 PSAT 시험과 2차 필기 그리고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에 따라 소폭 달라질 수 있다.
직렬별 전체 출원인원은 27,369명으로 전년보다 4,406명 줄어든 규모다.
채용인원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출원경쟁률은 전년보다 5.9p 하락한 50.9대 1을 기록했다.
PSAT 응시인원은 출원인원보다 9,364명 적은 10,805명으로 응시율은 65.8%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7급 국가직 채용인원은 지난 3년 동안 500명대 규모를 유지하며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2020년에는 252명, 2021년에는 35명 늘어난 560명, 2022년에는 538명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공무원 시험의 선발인원, 즉 채용인원은 정부의 행정 운영 기조와 매년 달라지는 인력현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선 내년 채용인원은 지난 3년간 채용규모가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볼 때 현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채용인원의 대폭 증가 혹은 감소가 예정되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내용은
보통 1년 전에 미리 공고하므로 채용공고를 잘 확인해야 한다.
또한 7급 국가직 응시와 합격에 명확한 뜻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채용인원 변화보다
목표직렬의 합격선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합격선을 웃도는 수준으로 고득점 하기 위한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2022년 7급 국가직 
직렬별 출원 VS. 실질 경쟁률 비교


7급 국가직 일반채용의 직렬 중에 출원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교육행정직’으로 무려 204.7대 1을 기록했다.
교육행정직은 10명도 안되는 매우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직렬 중 하나로, 2022년에는 3명 채용에 614명이 출원했다.
출원 경쟁률은 원서를 접수한 인원만 기준으로 하는데, 사실 실질적인 경쟁자는 원서 접수를 하고 시험장에 나와 시험을 치르는 인원이다.
이를 실질 경쟁률이라 하며, 출원 경쟁률이 가장 높은 교육행정직의 실질 경쟁률은 109.7대 1로 여전히 높은 수치이긴 하나
출원 경쟁률 204.7대 1보다 절반가량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교육행정직의 2022년 응시율은 53.6%로 출원인원 중 절반정도만 PSAT 시험에 응시했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직은 출원 52.4대 1, 실질 34.1대 1의 경쟁률로 65.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다른 직렬도 실제 시험 응시율은 평균 65%정도 수준으로 실질 경쟁률은 출원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7급 국가직은 물론 공무원 시험을 고민중인 수험생 중에서 높은 출원 경쟁률에 부담을 느껴
아직 결정을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출원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 경쟁률을 확인한다면 부담감을 줄이고 수험시작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22년 7급 국가직 
1차 PSAT 합격선 상승,
합격인원은 7.4배수 수준


2022년 7급 국가직 일반 채용기준 1차 PSAT 합격선은 모든 직렬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직렬은 통계, 외무영사, 교육행정으로 모두 78.7점을 기록했다.
이중 교육행정과 외무영사는 전년보다 각각 12점, 11점이 상승했다.
이는 두 직렬이 올해 채용인원은 감소와 더불어 실질 경쟁률 상승에서 찾을 수 있다.
두 직렬의 실질 경쟁률은 전년보다 외부영사 29.8p, 교육행정 38.5p 상승했는데
이는 국가직 총 17개 직렬 중 가장 많이 상승한 수치다.
일반기준 1차 PSAT시험의 합격선 평균은 71.37점으로 전년보다 8.86점 상승했다. 







7급 국가직 1차 PSAT 합격인원은 10배수 이내로 한다.
PSAT이 처음 도입된 2021년부터 실제 1차 합격인원은 직렬별 채용인원의 약 7배수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에는 7.4배수가 1차 PSAT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채용 기준으로 합격배수가 가장 높았던 직렬은 인사조직으로 채용인원의 8.6배수인 60명이 통과했다.
1차 PSAT 합격인원은 10배수 이내에서 당해년도의 합격선, 동점자 수 등에 영향으로 받기 때문에
매년 10배수 보다 적은 인원이 통과한다.
따라서 학습을 할 때 목표는 10배수 이내 합격이 아니라 합격배수로는 7배수 이내에,
점수는 목표직렬의 합격선보다 최소 5점 이상 고득점을 목표해야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