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시험분석
[7급] 국가직 2022년 2차 필기 경쟁률 및 합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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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7급 국가직 시험은 지방직 시험과 다르게 1차 필기시험과 2차 필기시험의 단계로 구분되어있다.
국가직 2차 필기시험은 1차 필기시험인 PSAT 합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한 시험이며 직렬별 총 4개 전문과목에 응시하게 된다.
따라서 7급 국가직 최종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1차 필기시험 합격은 필수적이다.
이는 7급 국가직 수험생들이 수험기간 동안 1차 필기시험과 2차 필기시험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7급 국가직 수험생들은 1,2차 필기시험을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겠지만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만 한다면
2차 필기시험에서는 실질경쟁률이 6.4대 1 정도로 대폭 하락하기 때문에 오히려 준비가 잘 되어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경쟁이다.



2022년 7급 국가직 채용인원 감소
2023년에도 소폭 감소 추세

 
2022년 7급 국가직 행정직군(외무영사직 포함) 채용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2021년에는 560명, 2022년에는 전년대비 22명 감소한 538명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2023년에도 채용규모는 소폭 감소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 공고>에서 2023년 7급 국가직 행정직군은 총 482명 채용 예정으로 공고된 바 있다.




2022년 전체 채용규모는 줄었으나 일반행정, 교정, 감사직 등 일부 직렬에서는 오히려 채용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채용규모가 가장 큰 직렬인 일반행정은 전년대비 11명 증가한 226명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전체 채용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2차 필기시험 전체 출원인원도 21년 4,173명에서 22년 3,996명으로 감소했다.
2022년 채용인원과 출원인원이 하락한 가운데 출원 경쟁률은 7.4대 1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7급 국가직 2차 필기시험은 1차 필기시험 PSAT 합격자에 한해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즉, 2차 필기시험 출원인원은 1차 필기시험 PSAT 합격인원과 같으며 2차 필기시험의 출원경쟁률은 1차 필기시험 PSAT 합격배수와 동일한 셈이다.
PSAT 합격배수는 당초 10배수 내로 선발할 것으로 공고되었지만 실제로는 2021년 7.5배수, 2022년 7.4배수로 1차 필기 합격인원을 선발했다.
 
2023년 채용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출원인원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2023년에도 7.5배수 내외의 출원경쟁률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을 때 2023년 출원인원은 약 3,615명 정도로 추정해볼 수 있다.











2022년 7급 국가직 2차 필기
응시율 85% 이상으로 높아

출원경쟁률 7.4대 1, 실질경쟁률 6.4대 1
 
2022년 7급 국가직 2차 필기시험의 평균 출원경쟁률은 7.4대 1로 나타났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2차 필기시험 출원경쟁률은 1차 필기 합격배수에 따라 결정된다.
2022년 출원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8.6대 1의 인사조직이며 다음으로 외무영사, 통계 직렬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직렬들은 채용인원이 10~20명 이내로 매우 적은 편이다.
필기 응시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실질경쟁률은 출원경쟁률 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2022년 7급 국가직 2차 필기시험 실질경쟁률은 전체 평균 6.4대 1정도로 전년대비 0.3p 하락했다.





2022년 7급 국가직 2차 필기시험 응시율은 85.5%로 나타났다. 전년도인 2021년에는 89.8%의 응시율로 2022년에는 전년대비 4.3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7급 국가직 2차시험은 1차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2차시험의 응시율은 1차시험보다 꽤 높은 응시율을 보이는 편이다.
2022년 7급 국가직 1차 필기시험 응시율은 65.8%로 2차 필기시험 응시율 85.5%와 큰 차이를 보였다. 행정직 전직렬 중 응시인원이 가장 적었던 출입국관리직의 경우 응시율 100%를 보이기도 했다.








2022년 국가직 7급 2차 필기
난이도↑ 평균 82.8점
전년대비 합격선 하락

 
2022년 전체 평균 합격선은 2021년보다 3.3점 하락한 82.8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2차 필기 시험의 체감난이도가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행정직군 대부분 직렬에서 합격선이 하락했으나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와 같은 일부 직렬에서는 오히려 합격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90점 이상의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전체 직렬 중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직렬은 검찰, 출입국관리 91점이며 가장 합격선이 낮은 직렬은 세무직 72점이다.





2022년 7급 국가직 2차 필기합격 인원은 총 680명으로 전년대비 3,037명이 감소했다.
2022년 필기합격 배수는 선발인원 538명 대비 1.3배수로 전년대비 필기합격 배수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2022년 가장 높은 필합배수를 보인 직렬은 출입국관리직으로 선발인원의 1.5배수가 2차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한편 인사조직은 2021년 1.7배수의 필합배수를 보였으나 2022년 1.1배수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합격배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직렬로 나타났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로 추가합격 기회
2022 최종합격자 24.6% 지방인재

 
7급 국가직에서는 국가 균형 발전과 우수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선발예정인원이 10명 이상인 모집단위에 한해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되는 특징이 있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란 지방인재가 합격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합격예정인원의 5%이내의 지방인재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로
지방인재의 기준은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의 졸업(예정)자 또는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예정)·중퇴하거나 재학·휴학 중이어야 한다.
2022년 국가직 7급 최종합격생 중 지방인재의 비율을 살펴보면 최종합격생 전체의 24.6%가 지방인재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방인재 비율이 가장 높은 직렬은 교정직으로 최종합격생 30.2%가 지방 소재의 학교 출신이다.
국가직 7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내가 지방인재 적용대상에 부합하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