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시험분석
[9급] 국가직 2023년 직렬별 필기 합격선, 전반적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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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2023년 9급 국가직 직렬별 필기 합격선


■ 행정직군

- 합격선 가장 높은 직렬 : 교육행정 96점 > 출입국관리 94점
- 합격선 가장 낮은 직렬 : 교정(남) 58점 > 보호(남) 67점
- 점수 하락폭 가장 큰 직렬 : 교정(남) 74점→16점 하락(58점) / 통계 94점→14점 하락(80점)


2023년 9급 국가직 행정직군의 필기 합격선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그 중에서도 교육행정직, 출입국관리직, 고용노동직은 필합선 하락세 속에서도 작년보다 점수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9급 국가직 일반기준 2023년 필기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직렬은 교육행정직으로 작년보다 2점 오른 96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출입국관리직이 94점으로 합격선이 작년보다 1점 상승했고, 고용노동직은 작년보다 3점 상승해 88점을 기록했다.
특히, 고용노동직의 합격선 상승은 채용인원 대폭 축소로 인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노동직은 국가직 행정직군 중에서 2023년 채용인원이 가장 많이 축소된 직렬로, 작년보다 무려 366명이 줄어든 101명을 채용공고했다. 

교육행정, 출입국관리, 고용노동직을 제외한 국가직 행정직군의 다른 직렬들은 모두 작년보다 필기 합격선이 하락했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직렬은 교정(남)으로 16점 하락한 58점이었다. 다음으로 통계직이 작년보다 14점 하락해 올해 필기 합격선은 80점이다. 





2023년 채용인원과 출원인원이 감소하는 경향 속에서 필기 합격선까지 전반적인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은
2022년 시험제도 개편(직렬별 전문과목 필수지정) 이후 전문과목의 난이도 상승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공단기 풀서비스 데이터의 과목별 평균 점수를 분석한 결과,
국어와 행정법, 교육학, 세법, 회계원리, 관세법 등 일부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의 평균 점수가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술직군

- 합격선 가장 높은 직렬 : 일반농업 90점 > 화공 86점
- 합격선 가장 낮은 직렬 : 전송기술 65점 > 정보보호, 일반토록 74점
- 점수 하락폭 가장 큰 직렬 : 전송기술 81점→16점 하락(65점) / 건축 76점→14점 하락(76점)
- 2023년 신설 채용 직렬 : 전산 데이터, 필기 합격선 76점 기록


9급 국가직 기술직군의 일반기준 2023년 필기 합격선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가장 많이 하락한 직렬은 전송기술직으로 작년보다 16점 하락한 65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건축직이 11점 하락해 올해 필기 합격선은 76점이다.
 
필기 합격선의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가장 높은 필합선을 보인 직렬은 일반농업직으로 90점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화공직이 86점, 시설조경직이 85점이다.
유일하게 필기 합격선이 상승한 직렬은 정보보호직으로 작년보다 4점 오른 74점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채용을 실시한 전산의 데이터직렬의 필합선은 76점으로 다른 전산직 직렬(직류)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예비 수험생 주목! 필기 합격선 확인 시 이것만은 꼭!

공무원 시험은 ‘선시험 후지원’ 방식인 입시와 달리, ‘선지원 후시험’ 방식이다.
따라서 수험생은 공부의 시작부터 직렬을 정하고, 직렬별 시험과목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즉, 공무원 시험에서 직렬을 선택하는 것은 ‘평생 직장’을 결정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수험생 중에서는 합격선이나 경쟁률 수치 만을 보고 합격이 수월할 것 같은 직렬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업무내용이나 나의 적성과 상관없이 무조건 공직 진출만이 목표라면 적절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어렵게 공부해서 합격한 시험에서 후회없이 만족할 만한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면,
응시 직렬을 선택할 때 업무특징과 나의 적성, 워라벨 등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함을 기억하자. 




【상세 표】 2023년 9급 국가직 직렬별 필합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