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이슈분석
[경찰] 2022년 개편사항 (1) 영/한 검정시험 대체

2022.03.02



2022년 경찰공무원 시험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영어와 한국사의 검정시험 대체이다.
이 두 과목은 많은 수험생들이 성적이 잘 오르지 않고 학습량이 방대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과목이다.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 인정되는 시험에 어려번 응시가 가능하고, 고득점이 아니라 기준점수만 넘으면 되기 때문에
그동안 수험생들이 느꼈던 영어와 한국사로 인한 학습 부담감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준점수를 살펴보면 영어는 토익을 기준으로 550점만 넘으면 되고,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에만 도달해도 기준점수에 해당된다.
특히 한국사 기준점수인 3급은 검정시험에서 60~69점 안에만 들어가면 획득이 가능한 급수로,
기존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의 한국사에서 최대한 고득점을 해야한 합격에 유리했던 것을 생각하면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검정시험 성적의 유효기간은 영어 3년, 한국사 4년으로 2022년 응시자의 경우 영어는 2019년 1월 1일 이후,
한국사는 2018년 1월 1일 이후에 실시한 시험 성적부터 인정된다. 





검정시험 성적의 유효기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현 시험을 기준으로 이미 성적 준비가 완료된 수험생이라면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형사법, 경찰학, 헌법 총 3과목의 전문과목 학습을 바로 시작하면 된다. 

2022년 시험을 준비중인 수험생 중 아직 검정시험 성적이 없다면 최대한 빨리 기준성적을 획득해야 한다.
그래야 전문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2022년 시험에서 전문과목은 이전과 달리 과목별 비중과 출제범위에도 다소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학습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안정감을 갖고 빈틈없이 학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