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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2023년 합격생 분석│검정시험 및 국가직 PSAT 준비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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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7급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한국사 및 영어 검정시험 성적이 필요하다.
과목별 기준점수는 영어는 토익 시험을 기준으로 700점(외무영사직은 790점),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2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7급 국가직은 지방직과 달리 영어와 한국사 검정성적은 물론 1차로 진행되는 PSAT 시험에 통과해야 2차 직렬별 전문과목 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PSAT이란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의 영어 약자로 2021년부터 7급 국가직 공채 시험에 도입되었다.
평가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총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별로 25문항씩 출제된다. 






7급 국가직은 1차 PSAT 시험을 통해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이내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1차 통과자가 결정된다.
2022년 1차 PSAT 시험의 합격선은 7급 국가직 공채 일반기준 전 직렬 평균 71.37점으로 실제 1차 통과인원은 선발예정인원의 7.4배수로 나타났다.
1차 시험의 실제 선발인원은 10배수 보다 적은 7배수 정도로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합격선보다 높은 성적으로 PSAT을 준비해야 1차 시험을 안정적으로 통과할 수 있다.






7급은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영어와 한국사 검정시험 성적 준비를 필수로, 국가직은 PSAT도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전문과목 시험도 직렬별로 4과목이나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합격을 위해서는 학습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전문과목은 검정시험과 PSAT보다 난이도가 높고 범위도 매우 넓다.
사실상 본 시험으로 볼 수 있는 전문과목 시험 대비를 위한 실질적인 학습시간은
사전 시험으로 볼 수 있는 영어/한국사 검정시험 성적 준비시기와 PSAT 학습기간 활용전략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단기 합격생 학습경향 따라잡기
검정시험 성적 취득시기 및 PSAT 학습기간 활용

※ 자료 출처 : 자사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검정시험 취득시기
: 수험시작 이전 취득 비율 높음, 학습시간 확보에 유리! 


12개월 이내에 필기시험에 합격한 단기 합격생들 중 90%가 영어 검정시험 성적을 수험 시작 전에 미리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을 초과해 필기시험에 합격한 비단기 합격생은 수험시작 전에 영어 검정 성적을 취득한 비율이 단기 합격생 보다 낮은 67.6%였다.
한국사 검정시험 성적도 단기와 비단기 합격생 모두 수험시작 이전에 취득한 비율이 수험시작 후 병행하며 성적을 취득한 비율보다 높았다.
특히 영어와 마찬가지로 한국사도 단기 합격생이 수험시작 전에 취득한 비율이 75%로 비단기 56.8%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검정성적은 7급 시험 응시를 위한 지원자격과 같은 성격을 가진 성적이다.
때문에 반드시 기준점수에 맞춰 영어와 한국사 성적 모두 목표하는 시험의 원서접수 전까지 취득해야 한다.
만약 현재 갖고 있는 검정시험 성적이 기준점수에 미달하거나 영어나 한국사 중 성적 준비가 안 된 과목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야 필기시험 준비에 필요한 학습시간 확보에 유리함을 기억하자. 




(국가직) 합격생 PSAT 초기 성적대와 학습경향
: 단기 합격생이 초기 성적 더 낮음, 반드시 전문과목 학습 병행!


7급 국가직은 검정시험 성적과 함께 PSAT 시험도 준비해야 한다.
단기 합격생의 PSAT 초기 성적을 조사한 결과, 50점과 30점 미만 최저점 구간의 단기 합격생 비율이 비단기 합격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오히려 비단기 합격생은 60~80점대인 중상위 고점 구간의 비율이 높았다.
이는 ‘초기 학습수준이 높아야 단기 합격에 유리하다’라는 명제가 거짓임을 증명하는 결과로,
초기 학습수준과 상관없이 목표 기간동안 어떻게 학습하느냐가 성적향상에 더욱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단기 합격생과 비단기 합격생의 PSAT 평균 학습기간을 비교한 결과,
단기 합격생은 평균 3.9개월, 비단기 합격생은 평균 5.8개월로 단기 합격생이 비단기보다 약 2개월 정도 더 짧게 학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 합격생이 비단기보다 더 빠른 시간 안에 PSAT 합격선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기간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수험기간 전체를 길게 잡고 여유있게 공부하는 것보다,
합격 목표기간을 타이트하게 잡고 강도높은 집중학습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국가직은 PSAT 시험 이후 바로 전문과목 시험이 진행된다.
1차 PSAT 시험과 2차 전문과목 시험까지의 간격은 약 두 달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PSAT 시험 결과를 보고 전문과목 시험을 준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7급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PSAT은 반드시 통과한다는 전제를 두고 PSAT과 전문과목 학습계획을 함께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실제로 합격생 중 1차 PSAT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전문과목 학습을 병행하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단기와 비단기 합격생 전체에서 PSAT만 학습하는 비율보다 PSAT과 전문과목을 동시에 학습하는 비율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단기 합격생이 전문과목 학습을 병행하는 비율은 92.9%로 비단기 84.1%보다 더 높았다. 






PSAT을 준비하면서 전문과목 학습을 병행하는 경우, PSAT과 전문과목 학습비중에서 단기 합격생과 비단기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단기 합격생은 PSAT 1~2 : 전문과목 8~9로 학습하는 비율이 각 30% 이상으로
전체 60% 이상의 단기 합격생이 전문과목에 집중하여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단기 합격생은 PSAT 3 : 전문과목 7로 학습하는 비율이 23.3%로 가장 높았고,
단기 합격생 비율이 매우 낮았던 PSAT 4~9 : 전문과목 6~1로 학습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PSAT과 전문과목 학습 병행 시, 단기 합격생은 전문과목 위주로 학습하며,
비단기 합격생은 상대적으로 PSAT 위주로 더 많이 학습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문과목은 PSAT보다 난이도도 높고 범위가 넓기 때문에 안정적인 학습시간 확보가 관건인데,
PSAT 준비기간에도 전문과목 학습을 병행해야 학습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PSAT 시험이 끝나고 두달 후에 바로 전문과목 시험이기 때문에,
PSAT 시험 전이라도 전문과목 학습을 놓지 말고 지속해야 학습 집중력과 실전감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PSAT과 전문과목 간 학습비중에 있어서는 무조건 단기 합격생과 똑같이 맞추려 하기보다,
자신의 PSAT 학습수준을 먼저 고려해서 학습비중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합격생 따라잡기 – 검정시험 및 국가직 PSAT ]
▶검정시험 성적은 수험시작 전 미리 취득, 빠르게 취득할수록 학습시간 확보에 유리
▶(국가직)
- PSAT 시험 전에도 전문과목 학습병행하여 학습 집중력 및 실전감 유지할 것! 
-전문과목 학습비중은 자신의 PSAT 학습수준에 따라 안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