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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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공통과목 2016년~2020년 기출문항 분석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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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공무원 시험은 한 두 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공단기 풀서비스 이용회원들의 성적을 분석해 보면, 2020년 국가직 일반행정 직렬에서 1~2문항 차이로 불합격한 수험생이 383명으로 나타났다. 국가직 선발인원이 279명인 것을 고려할 때, 선발인원 대비 1.4배에 해당하는 인원이 단 1~2문항으로 불합격한 것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고난도 문항을 맞춰야 한다. 2016~2020년 국가직 공통과목의 단원별 출제 경향을 살펴보고,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하자.


*출제 단원 구분은 자사 내부 기준 분류 값
*전체 : 자사 풀서비스 전체 이용회원 DB근거, 정답률 70% 미만 문항 수
*합격생 : 자사 풀서비스 기준 합격 컷 이상 수험생 DB근거, 정답률 70% 미만 문항 수 


▘출제단원





2016~2020년 국가직 기출문항 출제 단원을 살펴보면, 삼국 정치, 개화기 정치 단원에서 12문항으로 가장 많이 출제 되었고, 선사 및 강점기 정치 9문항> 조선 사회 7문항> 조선 문화 6문항> 고려 정치와 조선 정치 5문항 순으로 나타났다. 시대사 기준으로 분류하면, 조선 25문항> 고려 20문항> 삼국 18문항> 강점기 17문항> 개화기 16문항> 선사와 현대가 9문항> 통합형 6문항 순이다. 분류사 기준으로는 정치 47문항 > 사회 19문항 > 경제 16문항 > 문화 15문항 > 인물사 10문항 > 선사 9문항 > 지역사 4문항 순으로 나타났다.



▘정답률 70% 미만 문항 수



한국사의 난이도는 출제되는 사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보통 수험생들은 지엽적이고 낯선 사료가 출제되면 어렵게 느끼고, 익숙한 사료가 나오면 쉽게 느낀다. 한국사는 문제 해결과정에서 특별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접해보지 못한 사료가 출제 될 경우에는 성적이 매우 우수한 수험생도 정답을 맞힐 가능성이 낮아진다. 그렇다고 방대한 사료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사에만 시간을 투자할 수도 없다. 따라서 기출을 바탕으로 필수 사료를 먼저 학습하고, 지엽적인 부분까지 범위를 넓혀가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꾸준하게 수험생을 괴롭히는 단원이 있다. 바로 ‘고려 정치’, ‘조선 정치’, ‘개화기 정치’와 최근에 포함된 ‘통합 문화’ 단원은 전체 수험생과 합격생 간 정답률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단원이다. 또한 전반적으로 정답률이 높아 절대 틀리면 안되는 단원으로는 ‘선사’, ‘삼국의 경제, 문화, 사회, 인물사, 지역사’, ‘고려 인물사, 통합’, ‘조선 인물사’, ‘개화기 사회, 지역사’, ‘강점기 문화’로, 최근 5년 동안 정답률 70% 미만 문항이 하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