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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시험 합격자 평균 26.8세…여성 비율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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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채용면접시 노량진 학원강사 참여 논란…"특혜 없었던 것으로 결론"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2023년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에서 1천52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소방청 홈페이지와 119고시에 7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경쟁채용 735명(48%), 경력경쟁채용 793명(52%)이 합격했고, 성별로는 남성 1천269명(83%), 여성 259명(17%)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8세로 지난해(27.4세)보다 소폭 낮아졌다.

경력경쟁채용은 구조, 구급, 화재조사, 소방정 기관사, 정보통신, 화학, 심리상담 등 18개 분야다.
 

최종합격자는 응시지역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한다.

이번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노량진 사설 학원 면접강사로 활동하던 대학교수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소방청은 이 교수가 면접에서 평가한 응시자 28명 중 2명이 사설학원에서 이 교수에게 수강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이 교수가 준 점수가 다른 면접위원 2명이 준 점수의 평균보다 낮아 수강생에 대한 특혜는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해당 면접위원은 관련 법규에 따라 5년간 면접위원에서 제외할 계획이며, 앞으로 면접 공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위원이 위촉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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