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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선발 체력시험, 2027년부터 ‘순환식·남녀 동일 기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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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소방청 “재난 현장 대응 강화 위해 소방공무원 선발제도 개편 추진”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소방공무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을 갖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도 개편이 추진된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23일 “현장에 강한 신규 소방공무원의 선발을 위해 오는 2027년부터 체력시험을 순환식으로 변경하고 남녀 동일 기준을 적용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2022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 개선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굽히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기초체력 위주의 6개 종목에서 소방 직무의 특성을 반영한 순환식 5개 종목과 왕복오래달리기로 종목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순환식 종목은 동작분석을 통해 소방업무에 필요한 근력과 근지구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계단오르내리기 △(소방호스)끌고 당기기 △중량물 운반 △인명구조 △장비 들고 버티기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소방 임무 수행 중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이나 동작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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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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