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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경쟁률 40.6대 1...지난해보다 지원자 2,554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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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행정직군-468명 선발 예정에 21,983명 지원...경쟁률 47.0대 1, 과학기술직군-186명 선발 예정에 4,549명 지원...경쟁률 24.5대 1
7월 27일 제1차 시험 실시...8월 28일 합격자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40.6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지원자 수는 2,554명 감소해 8.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654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 2만 6,532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보다 경쟁률은 약간 상승했으며, 지원자 감소 폭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 지원자 수를 살펴보면, 2020년 34,703명, 2021년 38,947명(12.2% 증가), 2022년 33,527명(13.9% 감소), 2023년 29,086명(13.3% 감소), 2024년 26,532명(8.8% 감소)으로 나타났다.

직군별로 보면, 행정직군은 468명 선발 예정에 2만 1,983명이 지원해 4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과학기술직군은 186명 선발 예정에 4,549명이 지원해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 모집단위별 경쟁률에서는 행정직군의 행정직(인사조직)이 14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과학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일반농업)이 53.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예정 인원이 많은 모집단위로는 행정직군의 행정직(일반행정:일반)이 172명 선발 예정에 8,519명이 지원해 4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세무직(세무:일반)은 77명 선발 예정에 3,395명이 지원해 4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이 35명 선발 예정에 918명이 지원해 26.2대 1의 경쟁률을, 시설직(일반토목:일반)은 28명 선발 예정에 531명이 지원해 19.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5세로 지난해의 30.2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 4,172명(53.4%)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9,591명(36.1%), 40대 2,433명(9.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비율은 49.3%로 전년대비 0.2%p 하락했다.

김성연 인재채용국장은 “직무역량이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공무원 수험 정보를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시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급 공채 제1차 시험은 7월 27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7월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8월 28일에 발표한다.



출처 : 피앤피뉴스(https://www.gosi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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