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처음 공시에 발을 들이고 나서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전공과목보다 걱정되었던 과목은 영어였습니다

(기본 문법개념은 있었지만 고등학생 때도 영어가 싫어서

교재는 거의 새책급이었을 정도로 영어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이 컸습니다)

동기쌤 커리큘럼은 일단 최대한 따르자라는 생각으로

올인원-문법700제-하프-실력향상모고, 기적의 특강-위치확인모고, 지방직모고 순으로 공부했고

저는 올인원 수업을 들으면서 문법강의 중반부터 하프를 병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어 문법 독해 가릴 것 없이 계속 오답이 많이 나왔지만

동기쌤 강의를 들으며 선생님께서 필기하시는 것 다 따라 적어나갔습니다.

단어의 경우에는 유의어 반의어를 한번에 정리해 주시기 때문에 한 문제만으로도 여러개의 단어를 외울 수 있었습니다!

문법 문제를 틀렸을 때에는 선생님이 알려 주시는 포인트 번호를 통해 기본서로 복습을 하였고,

놓쳤던 부분이나 아예 기억이 안 나는 문법 포인트들은 크게 하이라이트로 표시해서

7월부터 하프를 진행하는 동안 기본서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처음에는 정말 감으로 풀었는데 선생님께서 토픽은 동그라미, 아이디어는 밑줄을 치라고 하셔서

문제를 풀면서 토픽, 아이디어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점점 제가 찾은 토픽과 아이디어가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것과 일치하게 되었고

토픽, 아이디어를 찾으니 글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독해에서 특히 도움 됐던 것은 글의 종류에 따라 구성 방식을 알려 주시면서

어디서 힌트를 얻어야 하는지 어디는 굳이 해석 할 필요없이 스킵해도 되는지였습니다.

(예를 들어 실험 글 같은 경우에는 실험 과정은 빠르게 스킵 하면서 결과를 나타내는 단어 found that절을 주의깊게 보고, 마지막 분석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등 선생님께서 글의 구조를 알려주셔서 독해에 들이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프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으며 문제지에 필기 하고

마지막으로는 스스로 정리를 해 가면서 헷갈렸던 문법 포인트, 몰랐던 단어를 정리를 하면서 총 2회독했습니다.

초반에는 오답도 많고 모르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복습의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10월쯤부터는 점수가 크게 올랐고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얻었습니다.

(초반에는 4개 맞는게 다반수였는데 이제는 8,9개 안정적으로 맞힙니다!)

단어의 경우에도 하프만으로도 충분히 복습이 되기 때문에

이제는 강의를 들으여 선생님이랑 같이 유의어 반의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영어 공부시간이 재밌을정도로 영어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많이 줄였습니다!!

이번 국가직에서는 영어 90점 맞았는데 (어려운거 맞히고 쉬운거 틀려서 더욱 아쉬웠어요..)

영어를 풀면서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독해를 풀 때는 토픽 아이디어 찾으면서 차근차근 풀어나갔고

문법 어디가 포인트인지 생각하며 풀 수 있었습니다ㅎㅎ

동기쌤 진짜 감사합니다!!!!!!

진짜 매일매일 꾸준히 하프 공부하는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기쌤 하프 진짜 강추..ㅠㅠㅠ

공부한 사진 첨부하려했는데 오류가 뜨네요..(아쉽)

근데 진짜 매일 동기쌤 하프만 꾸준히 해도 영어실력 크게 는다는거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