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행정학의 정답은 '이형재'였습니다!

글 처음부터 교수님의 성함을 호칭도 없이 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정말 정답은 이형재 교수님이셨네요.

올해 초 1월 선생님을 교재 무료 이벤트를 통하여 처음 알게 되었고, 나름 커리를 잘 따라온다고 생각했는데,

4월 국가직 시험을 보고 좌절을 금치 못했습니다. 제 실력이 정말 바닥이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고민나누기' 게시판을 찾아보시면 제가 "이번 시험 결과에 대해 지방직까지의 커리 조언을 구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는데, 제 시험지와 제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적어두었습니다.

그 당시 국영한은 모두 90이었으나, 선택과목(행정법, 행정학)이 각각 60,65점이라 국가직 광탈 했습니다.

약 3개월 간 이형재 교수님의 커리가 제 실력을 반드시 상승시켜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만, 제 공부법이 잘못되었는지 그렇게 점수를 받아 굉장히 속이 상해서 지방직은 제발 좀 살려달라고 글에 애원하며 작성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 공부법의 잘못된 점을 찾아보고 다른 수험생들의 국가직 후기들을 보고 방법을 벤치마킹해가며 해보자 결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지방직에서 95/80/90/95/95 맞았습니다. 행정학은 3번 기금문제를 틀렸네요. 그래도 국가직 이후 약 6주만에 행정법은 60->95, 행정학은 65->95 30점이상씩 상승했습니다. 지방직까지 1달만에 30점 상승할 수 있던 비결은 이형재교수님 덕분이라고 100% 확신합니다. 저는 공단기 3차컷 기준 합격확실권이긴 한데, 결과는 아직 기다려 보려구요^^ 그래도 행정학은 정말 이형재 교수님인 이유를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이형재 교수님의 그물망 압축요약 강의는 진리입니다. 18강 안에 행정학 1권을 핵심만 뽑아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사실 핵심만 뽑은 게 아니라 세세한 영역(소위 C,D급)까지도 집어주신 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압축요약 강의는 1회독을 했지만, 교재는 MP3특강과 병행해 1회독 스스로 더 했습니다. 내년 준비하시는 분들은 요약강의는 절대적 필수입니다!!

2. 동형의 문제 질이 정말 좋습니다. 가장 기출스러운 동형이라고 할까요? 타 강사님의 동형모의고사도 2권 풀어보긴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 퀄리티는 이형재교수님 동형이 가장 좋았습니다. 중요한 기출지문을 가지고 응용한 문제들과 한 파트마다 꼭 들어있던 최신법령 문제들까지도 정말 최고의 퀄리티, 보는 내내 감탄하고 이렇게 좋은 문제집을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사실 오타신고 이벤트로 무료로 받아서 더 좋았습니다.)

3. 국가직 이후 지방직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던 가장 큰 비결은 사실 "합격생 퀵시트"였다고 자신합니다! 국가직 전에 인쇄는 했으나 출력하니 화질이 깨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로 안봤습니다. 그러나 국가직 때 어떤 수험생분이 퀵시트 회독하시고 100점인가 맞으셨다는 후기를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지방직까지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기에 합격생 퀵시트만 8-4-2-1 정독했습니다. 재무행정과 지방행정쪽 숫자쪽이 너무 약해 숫자가 나오는 부분은 유심히 더 체크하고 회독했습니다. 합격생이 추가로 적어주신 빈출오답 부분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건 단시간용 초고효율 교재입니다. 저는 정식으로 교재로 출간되길 소망해봅니다^^

4. "이형재행정학 오픈채팅스터디"도 교수님의 시그니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처음에 일정표를 올려주시는데, 정해주신 대로 기출문제도 다시 1회독 했습니다. 멘토님과 함께 하루 2번 기출문제와 동형모의고사 문제를 뽑아서 추가로 올려주시는데, 계획된 일정내내 하루도 밀리지 않고 따라갔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출로도 3회독정도 하고, 교수님 책으로만 기출문제를 3회독해서 기출은 진짜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단톡방에 올라오는 문제들도 생각보다 많이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오답까지 다 보내주셔서 틀린문제 복습하며 공부해나갔더니 결국엔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행정학 성적을 달성했네요!

교수님께서 밤 10시에 오픈채팅방 통해 힘이 되는 글귀들을 보내주십니다. 작가님이기도 하셔서 역시나 책을 많이 읽으셔서 수험생에게 딱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찾아서 보내주시는 것 같은데, 진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교재이벤트 하시면서 보내주신 손편지 "지금 가는 길을 믿고 그 길에 전념합시다.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적어주시던 편지도 책상에 붙여 놓고 믿고 맡겨보자 하고 교수님 계획표대로 실천했습니다. 자존감이 가장 바닥까지 떨어질 때마다 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친절하게 댓글 하나하나 달아주시는 교수님은 처음 봤습니다^^ 교수님 더 바빠지시기 전에 얼른 이형재교수님의 답변 혜택과 상담혜택을 누리세요!! 이형재 교수님 곧 1타되실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얼른 교수님 강의 듣고 합격하세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