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그동안 여러 선생님들 강의를 들었지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핵심은 한결같이 그냥 암기였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왜 이렇때는 이렇게 사용하고 왜 그렇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대부분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강의를 들어도 속시원한 이해와 설명은 없고 모르겠으면 결국은 암기해야 한다 이거였죠

물론 문제를 빨리 풀기위해 암기도 중요하지만 그저 맹목적으로 암기하게되니 아무리 반복해도 조금만 어려우면 헷갈리고..

이해는 한거  같은데 제대로 이해는 한건지 항상 찝찝하고 갑자기 문제를 풀려고 하면 뭐가 뭔지 모르겠고..

스스로 문제를 풀때면  여러번 강의를 들어서 눈에 익은 지문이나 문법 문제가 운좋게 나오면 그냥 저럴때 저게 답이었지 하는식의 그냥 외워서 운좋게 생각이 나면 문제를 풀어내는게 전부였습니다

왜 그토록 유명한 소위 말하는 1타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어도 수많은 수험생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영어점수가 제일 형편이 없는 것일까요?

학생 탓일까요?? 아니면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문제일까요??

저는 여러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지만 항상 무엇인가 속시원하지 못한 느낌이 었습니다  

물론 저같은 수험생들보다 훨씬 영어를 많이 아시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의 영어 선생님들이 진짜 문법을 제대로  알고 이해해서 설명하는건지 알면서도 핵심은 쏙빼고 일부러 가르치지 않는 것인지 그냥 본인들도 잘 모르면서 알고있는척 하는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의심을 드는게  오히려 자연스런 현상이지 않겠는가?하는게 제 생각 입니다 

그렇게 않고서야 그렇게 오랜시간 영어에 시간을 쏟아 부어도 과락조차 넘기지 못하는 공시생이 그토록  많이 나온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학생들이 대부분 이해도가 떨어지고 열심히 안해서 일까요??

물론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수많은 학생들이 영어한과목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도 점수가 형편없이 나오는 현실을 볼때 과연 개인의 머리차이 때문 일까요?

이글을 만약 다른 선생님들이 읽는다면 기분 나쁠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지만 지금 공시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부정할수는 없을 겁니다.

개인적을 만약 다른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고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는 조현경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