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한국사 공부를 준비 하면서,

방대한 양과 까다로운 문제들을 어떻게 하면 빠른 시간안에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4년 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며 한국사를 한 번 접하였지만,

당시 큰 흐름에 대한 이해없이 교재에 나와있는 목차에 따른 단순 나열식 강의를 들으며

한국사에 흥미를 붙일 수 없었고, 결과도 2급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큰 흐름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는

자격증만 남고 지식은 사라지는 결과는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릅니다.

이후 한국사는 저랑 맞지 않는 과목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무원 한국사 공부를 준비하며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처음 듣는 순간 얼마나 좋은 강의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1. 큰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뼈대를 잡아 지식들이 서로 연계되어 힘들이지 않아도

제 머리에 남게 되었고

2. 이를 바탕으로 제가 모르는 부분에서 사료가 나와도 유추해 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 후 한국사가 점점 재미있고, 더욱 알고싶은 과목이 되었습니다.

3. 무엇보다 학생의 눈높이에서 어떤 부분에서 어떤 고민이 생기는 지 파악하시고

솔루션을 제시해 주시는 부분 등은 교수님의 강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를 전해주시는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처음 한국사를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 드립니다.

한 번 수강하시면 교수님 커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