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총 5과목을 준비해야하는 9급 공무원 시험입니다.↵이 과목들 중에 "한국사가 가장 양이 방대하고 암기해야 할 양이 엄청 많을 것이다"지레짐작 했었습니다.↵↵그래서 교수님 선택에 더욱 시간을 할애했습니다.↵모든 한국사 교수님들 강의를 들어보다가 최종적으로 "흐름으로 이해하는 한국사!"라는 슬로건을 보고 듣게 되었습니다.↵강의 수강할 때 진짜 연도 얘기 안하고 이야기 위주로 흐름을 설명하시는데 이렇게 강의를 들어도 되나 싶었습니다. ↵↵근데 문제풀이를 하면 알게됩니다.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기출 전에 진도에 맞춰 프린트물로 문제를 제공해주시는데 그거 풀어보면 압니다. 대단한 암기 필요없고 거짓말안하고 강의 집중해서 듣고 강의내용 복기하면서 교재 읽으면 문제 술술 풀립니다.↵↵더 신기한 건 제가 일과 병행을 해서 저렇게 한 번보고 한 번 읽는 방식으로 기본 완강하고 기출 들어갔습니다.↵문화파트는 어느정도 절대적인 암기가 필요하니 어쩔 수 없었지만 정치, 경제는 그냥 답이 보입니다. 왜냐면 시대상이 보이기 때문이죠. 한국사가 쉽다고 느껴질 정도로 좋습니다.↵↵단점을 꼽자면 민성 교수님이 발음이 좋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일정 속도 이상 빠른 배속은 할 수 없는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지만 그래도 1.3정도까지는 괜찮았습니다.↵↵전 23년을 목표로하는 직장인이라 아직 합격생도 아니고, 공부만 하시는 수험생분들이 당연히 더 똑똑하시고 더 많이 알아보시고 준비하시고 계실 것이라 생각해서 이 내용이 신뢰가 없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한국사 교수님 고민중이시라면 들어보세요! 꼭!↵선사시대까진 모릅니다. 삼국시대부터 이유를 알게 되실 겁니다! 그럼 모두 성공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