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상세 내용
지방직
9급
사서
[2024년 지방직 사서] 학점은행제, 직장 병행 합격 수기
조회 145
합격 선배의 시험정보
최종합격 | 2024 지방직 9급 사서 |
---|---|
응시과목 | 국어,영어,한국사,자료조직개론,정보봉사개론 |
총 수험기간 | 2년 ~ 2년 6개월 |
시험 응시횟수 | 2회 |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 직장인 수험생 |
---|---|
평균 학습시간 | 4~6시간 |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3권 |
공부 방법 | 독학,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집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2022년 : 직장 병행 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래 공부를 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 학점은행제 수업을 병행하면서 하루 평균 5시간씩은 공부하였고, 올인원 강의를 수강하며 개념을 쌓아갔습니다. -2023년 : 직장을 병행하기 시작하면서 평일에 3시간씩, 주말엔 8시간 이상 공부하는 게 목표였지만 지키지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 다만 출근 전 1시간, 퇴근 후 1시간씩이라도 놓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2024년 : 발등에 불이 떨어졌음을 새삼 느끼면서 공부 시간을 늘렸습니다..ㅎㅎ - 장소는 올해 초에만 3개월 정도 스터디 카페에 다녔고, 그 외엔 모두 집에서 했습니다. 또,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2022년, 2023년엔 무리하지 않고 자주 쉬었습니다. 올해도 시험 직전 한 달을 제외하고 주 1회는 쉬려고 노력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시간보단 시험 때까지 번아웃이 오지 않게, 최대한 자기 자신에게 맞는 생활 패턴을 찾는 것 + 시험 직전에 전속력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 국어 제 기준, 들이는 시간 대비 성적을 올리기가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판단하여 지엽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그에 대한 대가로 어휘와 한자어를 사이좋게 틀렸습니다만.. 다시 돌아가도 다른 과목에 투자를 더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시험 전까지 매일국어1~4(이선재t), 독해강훈련(권규호t), 실전 모의고사(이선재t)를 꾸준히 풀며 문제 풀이에 필요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영어 독해 : 직전연도 기출을 보고 한 문제도 풀지 못한 충격에 휩싸여(..) 독해구문 100포인트(이동기t)부터 시작했습니다. 이후 기출을 다 풀고 독해 600제(심우철t), 하프 모고&실전 모고(심우철t, 이동기t)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특히 독해에선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하게 해석하는 것보다도 주요 문장을 찾고 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런 감을 익히는 연습을 주로 해나갔습니다. 단어 : 어플을 이용해서 자투리 시간에 최대한 자주 보려고 했습니다. 접두사, 접미사 등이 잘 정리되어 있는 단어장을 추천합니다. 문법 : 핵심문법 700제(이동기t)와 기출을 3번 정도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 한국사 2023년 시험 때 국어, 영어를 제외한 암기 과목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되어 한국사와 전공 공부 시간을 늘렸습니다(거의 1:1:2:2:2 수준). 특히 한국사는 많은 분들께 효자 과목으로 불리지만, 저는 시험 직전까지 한국사로 인해 가장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한능검을 준비할 때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며 암기하는 것이 좋았는데, 공무원 시험의 경우 지엽적인 내용이 많아(요즘은 지엽적인 문제가 줄어드는 추세이긴 합니다!) 처음부터 암기에만 치중했던 것이 흠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출을 3회독 정도 하긴 했지만 시험 직전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도, 내용을 집약적으로(A4 8장) 정리하면서 흐름을 기억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 자료조직개론의 중간평가 점수는 좀 충격적이지만(?) 암기와 연습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여 크게 걱정이 되진 않았습니다. 두 과목 모두 올인원부터 로드맵, 기출변형(2023&2024 2개년), 동형모고까지 차근차근 밟아나갔습니다. 잊을만 할 때마다 MARC, KDC, DDC도 함께 외웠습니다. 암기할 때 사용하는 어플로는 '암기짱'을 추천합니다. 낱말 카드 형식으로 되어 있고, 특정 시간에 알림이 와서 굳이 어플을 켜지 않아도 절로 외우게 됩니다. 또 기출 회독을 하며 반복적으로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시험 직전엔 이를 따로 정리하며 공부했습니다. |
면접 준비과정 | 필기합격 발표가 나고 3주 정도 시간이 있었지만, 계속 직장을 다니던 중이었기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준비하려 노력했습니다. 면접 준비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신인수 교수님의 면접 특강, 스티마 강사님의 오픈강의를 통해 감 잡기 ② 신인수 교수님의 면접 자료, 스티마 강사님의 교재에 담긴 후기 정독하기 ③ 전국 교육청 기출(5개년) + 응시한 교육청 기출(알려진 것 전부) 추가로 정리하고 답변 내용 채우기 ④ 키워드 위주로 답변 암기하기 ⑤ 면접 스터디를 통해 실전 연습하기 이렇게 써놓긴 했지만 사실 필기시험보다도 더 부담이 되었던 게 면접입니다. 흔히 공무원 면접은 형식적이다, 면접관 분들 얼굴에 침만 뱉지 않으면 합격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수도, 미흡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면접을 보고 나서 망했다는 생각에 최종 합격 발표 전까지 사경을 헤맸는데(..) 이왕 최종 관문까지 한 발자국만 남은 거, 충분히 준비해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터디 등을 통해 실전 연습을 자주 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수험생활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
아무래도 저의 후기는 단기 합격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보다는 모종의 이유로, 직장을 병행하거나 비전공자로 망망대해에 서 계시는 분들께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분들께 무엇보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느슨하게 꾸준히' 가는 것을 목표로 두셨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하루 계획을 지킨 것, 혹은 그렇지 못한 것에 일희일비하다 보면 지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의지박약형 인간이어도, 집중력이 약한 인간이어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저는 두 부류에 모두 해당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가끔 스스로에게 바람도 쐬어주고, 맛있는 것도 먹여가며 긴 레이스를 차분히 걸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전과목 모두 공단기의 올인원 강의를 수강했고, 강의와 기출을 병행하며 기출문제로 복습을 하려 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오늘 공부한 것 중 중요한 개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기출 1회독 땐 이렇게 감을 잡는 데 초점을 두었지만, 2회독부턴(국, 영은 제외-1회독만 함)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3회독 이상부터는 확실하게 아는 것을 제외하고 모르는 문제만 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한국사-판서노트, 전공-기본서에 몰랐던 부분 따로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