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상세 내용
지방직
9급
교육행정
[2024년 지방직 교육행정] 교육행정직 10개월 만에 합격!
조회 792
합격 선배의 시험정보
최종합격 | 2024 지방직 9급 교육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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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과목 | 국어,영어,한국사,교육학개론,행정법총론 |
총 수험기간 | 6개월~ 1년 |
시험 응시횟수 | 2회 |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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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학습시간 | 6~8시간 |
평균 회독수 | 5~6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2권 |
공부 방법 |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집,도서관/일반독서실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우선 저는 아침형 인간이 절대 불가능한 사람입니다. 늦게 잠들기도 하고 아침잠이 많아 다른 분들처럼 오전 6시, 7시에는 일어나지 못했어요. 수험생활 초반에는 하루의 대부분을 인강을 듣다보니 집에서만 공부를 하였고, 오후 12시 or 1시부터 시작하여 새벽 2-3시까지 기본서 인강을 수강하였습니다. 기본서 인강이 끝나고 10월부터는 독서실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에는 오전 10시, 또는 점심 먹은 이후부터 독서실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기출풀이(강의x), 요약강의 병행하였습니다. 저녁은 도시락을 간단히 챙겨다니고, 평균 저녁 9-10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초반에 무리할 때는 12-1시까지 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하였습니다. 하루 평균 8-9시간 순공시간 채울려고 노력했어요. 그 이상으로 하면 다음날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순공시간은 각자 컨디션에 맞춰 채우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타이머로 시간을 따로 기록하기보다 하루치 계획을 세우고 다 지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에 얽매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3월 말 국가직 이후로 오히려 패턴이 더욱더 무너져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그동안 공부한 것을 토대로 거의 쉬는 날 없이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지방직을 치는 6월까지도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고, 시험날 4시간 정도 자고 갔지만 하루 정도는 무리가 없었기에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었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습관, 상태, 컨디션을 잘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시험 전 날에 잠이 안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자고도 아침에 문제를 잘 풀 수 있는지 한 번씩 테스트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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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국어 - 이선재T, 권규호T 기본서는 이선재T 교재 사용했습니다. 국어베이스가 있는 편이라 수험생활 초반 한 번 가볍게 들어주었습니다. 25년부터는 출제기조가 바뀌기 때문에 필수로 들으셔야 할 거 같아요. 문법 기본서는 권규호T의 암기왕 문법으로 공부하였고, 정리가 잘 되어있고 암기팁을 가르쳐주셔서 공부하기 수월했어요. 기출 같은 경우에는 권규호T의 개기문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개기문 독해는 매일 파트를 정해놓고 꾸준히 풀며 독해 감각을 놓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개기문 문학은 작품별로 정리가 잘 되어있고,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어 할당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당연히 처음 모의고사를 풀 때는 시간도 부족하고 오히려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초반에는 시간 상관하지 말고 문제에서 정답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는 시중 나와있는 유명 모의고사는 대부분 샀었습니다. 5월부터는 시간 안에 풀기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한자, 사자성어 같은 경우는 이선재T 술술한자와 각종 모의고사로 대부분 커버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꾸준히 문제를 풀며 감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이동기T, 심슨T 보카는 두 분 모두 교재를 구입하였습니다. 다만, 이동기T 보카는 수험생활 2년 전에 사둔 것이라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한 뒤에는 심슨보카 이용하였습니다. 심슨보카에는 경** 영단어처럼 기억나기 쉽게 재밌는 팁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서는 이동기T 기본서 수강하였습니다. 베이스는 수능 3등급이었고,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상태였습니다. 기본서로 공무원 영어에 대한 감을 잡고 시작하였습니다. 문법은 심슨T의 문법풀이전략서 추천드립니다. 키워드만 봐도 어떤 문법을 묻는 건지 외울 수 있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영어 또한 국어처럼 꾸준히 풀면서 감을 놓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매일 하프를 풀고, 간단히 오답노트도 하며 약점을 파악했습니다. 5월부터는 모의고사를 본격적으로 풀며 저같은 경우에는 25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한-교-행-국-영 순으로 풀었습니다. 한교행은 다 합쳐서 30분 안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해두었습니다.) 한국사 - 문동균T 필기노트 정말 정말 정말 강추드립니다. 시험치기 전까지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인강을 듣고, 기출, 모의고사 등을 풀고 필노에 필기 추가하면서 자신만의 요약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닳고 닳도록 보았네요. 한국사는 암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또 자신이 헷갈리는게 있다면 꼭 정확히 짚고 외우고 넘어가셔야해요. 킬러문제가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 준비를 단단히 해두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년 지방직에서 시대별 탑 앞글자만 외우고 자세히 안봤더니 틀려버렸어요 ^^... 기출 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고 기화펜으로 문제 풀며 4-5회독 정도 한 거 같아요. 모의고사는 시중 나와있는 유명 모의고사 다 풀었습니다. 교육학 - 이경범T 정말 애증의 교육학..이지만 저는 공부할 때는 싫어하지는 않았습니다. 점수가 싫어지게 만들었을 뿐.. 우선 저는 대학에서 심리가 부전공이었는데, 그때 교육심리, 정신병리학, 상담심리, 사회심리학 등 상당히 교육학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고 익숙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경범T 기본서, 필다나 수강하였고, 필다나 또한 닳고 닳도록 보았습니다. 타 강사님의 기출문제집과 같이 풀면서 필다나 보충해주었습니다. 또한 교육학은 교육관계법까지 있기 때문에 암기해야 할 것이 넘쳐나요 정말.. 이경범T 교육관계법 강의, 교재 따로 있어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교육학은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다나 말고도 저는 A4용지에 따로 색깔펜으로 구분하며 요약 정리한 것이 상당히 도움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육학은 시험에서 갑자기 처음 본 사람이 등장하기 때문에 멘탈을 꽉 부여잡고 끝까지 풀어야 해요. 교육학을 하는 모두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행정법 - 써니T 행정법은 베이스 제로에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멘붕이 왔고, 내용도 방대해서 힘들었습니다. 다들 행정법이 효자 과목이라해서 꾹 참고 공부하였습니다. 강의는 기본서, 핵심집약, 오답노트, 그 외 특강을 들었습니다. 기출같은 경우에는 강의는 듣지 않았고 회독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특히 이해 안되고 모르는 문제에는 긴 인덱스에 간략히 무슨 문제인지 적어두고 붙여놓았습니다. 기출문제집이 두껍기 때문에 앞에서 본 거 같은데 어디였는지 찾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이 방법 추천드려요. 바로 바로 확인하고 약점 2번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이 표시만 봐도 되었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오답노트, 핵심집약도 계속 같이 돌려주며 행정법은 정말 무한회독 해주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 있다면 강의를 다시 듣고, 자신이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정법은 정말 제대로 공부한 만큼 나오는 과목이에요. 꾸준히 열심히 한다면 분명 효자과목이 되어있으실 겁니다! |
수험생활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
가장 무서웠던 것은 슬럼프였습니다. 독서실에 가서도 핸드폰만 보고 정말 심한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12월 연말이라 약속도 잡고 놀다보니 공부는 더더욱 하기 싫어졌어요. 남은 날짜보면서 아직 이만큼 남았으니깐.. 이런 안일한 마음으로 지냈던 거 같아요. 저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열품타 캠스터디 구해서 했습니다. 핸드폰도 안만지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 것을 보며 좋은 자극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또 하루 12시간씩 공부할 체력이 된다면 괜찮겠지만, 대부분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무리해서 하루하루 공부하기 보다 계획을 하루, 한달, 3개월, 6개월 등 단위로 대강이라도 짜놓고, 하루하루 그 계획을 달성해나가면 성취감도 올라가고 뿌듯하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과목별 학습법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자신만의 요약서, 단권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각 과목, 특히 암기과목의 요약서, 필기노트 교재를 구매하고, 그 교재를 정말 시험 전 날 이 한권만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그럴려면 많은 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고 답안 해설에서 자신이 놓친 부분이나 몰랐던 부분을 요약서에 필기를 추가하고, 자신이 가장 암기하기 좋은 방식으로 표시해두면 좋을 거 같아요. 또 적어도 시험 2달 전부터는 모의고사를 매일 꾸준히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오엠알 카드에 마킹하는 거까지 꼭 연습해보셔야 해요. 시간 체크 정말 중요합니다. 매일하다보면 자신만의 요령도 생길거에요.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