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상세 내용

국가직 9급 출입국관리
[2024년 국가직 출입국관리] 각 과목 특성에 맞는 과목별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조회 447

합격 선배의 시험정보

합격 선배의 시험정보
최종합격 2024 국가직 9급 출입국관리
응시과목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국제법개론
총 수험기간 1년 6개월~2년
시험 응시횟수 3회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아르바이트 병행
평균 학습시간 6~8시간
평균 회독수 3~4회
평균 문제풀이 권수 4권 이상
공부 방법 독학,인터넷강의
공부 장소 집,도서관/일반독서실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합격의 핵심은 자기만의 공부 습관과 패턴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으로 합격 수기에 나오는 공부 방법을 따라가기 보다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분석해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저만의 공부 패턴을 만들기 위해서 매주 잘한 점, 못한 점, 개선점을 기록하여 유동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웠습니다. 집중이 안됐다면 왜 안됐는지, 잘된 날엔 왜 잘됐는지, 잠을 너무 적게 자서 그런건지, 그럼 차일 학습시에는 어떤 방법으로 개선을 해나갈지 등을 생각하다 보니 나만의 공부 패턴이 하나, 둘씩 생겼습니다. 또 학습 목표는 주, 달, 3개월, 6개월 단위로 과목별 목표 점수와 진도를 세웠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학습 목표를 세우면 금방 지치기 때문에 기간별 큰 틀은 잡되 하루에 최소한으로 채울 학습량을 정하여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면 인강을 집중적으로 들어야하는 시기에는 매일 최소 5강 듣기, 문제 풀이 기간에는 최소 100페이지 진도 나가기 등. 목표를 단순화하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초시생에게는 순공시간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지만 재시생 분들은 순공 시간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남과 비교하기보다 스스로 비교하면서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에 합격해야만 한다는 마음이 강할수록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여 오히려 힘들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루에 1-2시간 공부도 어려웠는데 갑자기 매일 12시간 공부 목표를 무리하게 세워서 하다보니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공부 능률도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공부 습관이 잡히기까지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공부량을 점점 늘려나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합격 수기에서 ‘건강관리’를 강조하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운동을 하면 뇌회전이 더 빨라져서 공부 효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시험 직전 1-2개월 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 기간에 스퍼트 달리실 수 있도록 그 전까지는 자기 환경과 체력에 맞게 페이스 조절을 반드시 하시면 좋겠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국어
개인적으로 범위가 너무 넓어서 가장 공부하기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1) 김병태 선생님: 문법 (가장 취약했음)
그냥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신교육도 해주시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법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습니다. 항상 입에 붙여!라고 소리내어 말하게 하시고 수업 시간에 무한 반복해주셔서 문법을 빠르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2) 이선재 선생님: 한자, 어휘 (선재 암기 어플) / 기출문제 (기출실록 강의)
한자나 어휘는 매일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고 지하철 버스 등 이동시간, 화장실 대기 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각 잡고 앉아서 할 때보다 이렇게 틈틈이 자주 보는 것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3) 권규호 선생님: 문학
문학은 작품별로 하나씩 특징들을 외우기보다는 시험에 나오는 출제 유형이 정해져 있기 생소한 문학 개념들을 익히고,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면서 다양한 출제 유형에 맞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진행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문법 (영어 또한 문법이 가장 취약했음)
1) 김수환 선생님
code영문법을 통해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법 위주로 훈련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심우철 선생님
vocabulary/ 숙어 책 활용. 모르는 단어만 체크해서 반복적으로 외움.

-한국사
1) 문동균 선생님
핵심만 딱딱 정리해서 머리에 키워드로 넣어주신게 좋았습니다. 한국사의 시대별 큰 틀은 인강을 들으면서 잡았고 자잘하게 암기해야 하는 내용들은 index card를 적극 활용해서 혼자 산책할 때 입으로 중얼중얼 암기했습니다. 문화재 사진이나 빈출 사료도 indexcard활용하여 보자마자 답이 연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숫자, 문화사 등 지엽적인 부분들은 시험 직전에 외웠고 시험에 무조건 나올 것 같다. 나오면 틀리면 안된다. 하는 굵직한 파트 위주로 뼈대를 잡은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행정법
1) 박준철 선생님
올인원-기출-핵십집약-단원별 모의고사 풀커리로 다 들었습니다. 교재가 너무 좋고 사담 많이 안하시고 수업에 집중하시다가도 정말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기본이론 강의는 2번 반복해서 들으면서 기초를 다졌습니다. 법과목이 너무 생소했기 때문에 친해지기 위해서 처음에는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꾹꾹 새겨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박준철 교수님 강의를 듣고 써니 어플을 통해서 o,x 지문 복습을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전 강에 걸쳐서 기간이나 개념이 겹치고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는데 헷갈리는 지문들만 따로 모아서 저만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행정법은 범위가 워낙 넓어서 나만의 보물지도 같은 공책을 하나 마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강의를 들여뒀다면 그때부터는 기출문제와 핵심집약책만 열심히 회독했습니다. 이해가지 않는 부분만 강의를 참고하고 나머지는 이미 개념을 알고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틀리는 부분들만 점검하고 신속하게 진도를 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국제법
국제법도 기본이론 강의를 2번 반복해서 들은 후 기출문제를 학습하면서 기출이 자주 나오는 부분 위주로 기본서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판례도 너무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기출에 자주 나오는 판례 위주로 팠습니다. 기본서에 빈출 지문을 적어두고 단권화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권화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그 단권화된 책으로 여러 번 회독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또한 단순 암기해야 하는 부분과 이해해야 하는 부분 두 가지로 내용을 나눠서 다르게 공부했습니다. 단순 암기해야 하는 부분들은 인덱스카드와 포스트잇을 적극 활용하여 모아두었고 자주 나오는 조문은 통으로 들고 다니면서 외웠습니다.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WTO, 환경법, VCLT, ICJ, UN헌장 위주로 뼈대를 잡고 나머지 지엽적인 부분을 공략했습니다.
*주의: 국제법은 기출만 공부해서는 안됩니다. 초시 때 유튜브 영상을 보고 기출만 공부하면 합격하는구나 생각하고 기출만 공부했다가 낭패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각 과목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한 과목의 공부법을 다른 과목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됩니다. 국제법은 특히 기출, 조문, 판례, 기본서를 적절히 다 공부하셔야 안정적으로 고득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들어도 각각 핵심적인 부분들을 한 권에 볼 수 있도록 단권화 하는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국제법은 강의보다 혼자 책 보는 시간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강의는 초반에 큰 틀을 잡고 이해하시는 데만 활용하시고 나머지 시간에는 기출 위주 조문 익히고 단권화된 책 회독하시는 데 초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과정 처음에는 면접 준비가 가장 막막했지만 스티마샘 오픈 카톡을 통해서 가까운 지역의 필기 합격생들과 함께한 스터디모임이 가장 도우미 되었습니다. 먼저는 면접 기출문제 유형들을 익히고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말재료로 만들어서 답변에 녹여내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터디원들과 직렬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또 스스로 녹음하고 들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당일에는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말할 수 있도록 정리된 최종 대사본을 준비해갔고 아침 운동을 통해서 뇌도 활성화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험생활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초시생 때는 무작정 패기로 열심히만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공시판에 뛰어들었는데 6개월을 공부해도 제자리인 모의고사 점수를 보면서 많이 좌절했습니다. 도대체 공무원 합격은 어떻게 하는건지, 내가 할 수 있는게 맞는건지. 이 많은 양의 책을 내가 소화할 수 있을지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 모든 현직 공무원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나 자신을 끊임없이 달래고 격려하며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원 동기를 계속 곱씹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형제들,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꾹 참았습니다. 시험 직전에도 역시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다 가도 불안, 걱정이 엄습해오기를 반복했습니다. 마음을 다잡아주는 글귀들을 많이 저장하여서 힘들고 지칠 때마다 읽었습니다. 출입국관리 제복을 입고 있는 나의 사진을 그려서 벽에 붙이고 끊임없이 공무원이 된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또 시험 문제가 주관식이 아닌 객관식이기 때문에 이 4가지 선지 중에 확실히 맞거나 틀린 걸 고르면 된다. 정답만 고르고 나오자는 생각을 갖고 시험장에 들어가니 시험에 큰 부담 없이 임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매주 셀프 실전모의고사 진행
최대한 실전처럼 시험 보고 점수 기록하고 어떤 문제들을 틀렸는지 분석함. 그 문제들이 아직 내가 부족한 부분이구나 인지가 되니까 수업을 들을 때 더 집중해서 듣게 됐습니다. 1년간 열심히 공부해서 결국 승부는 시험 당일에 결정되기 때문에 컨디션, 준비물 등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내가 당장 시험 성적이 잘나오거나 못나와도 결국 나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시험 당일 하루라는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 해나갔던 것이 큰 도움이었습니다. 나와 같은 수험생활을 하시는 유튜버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좋은 학습 방법은 적용시켜보면서 꾸준히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