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상세보기
[2024년 국가직 교육행정] 공부할 때는 공부에 집중, 쉴 때는 확실하게 쉬기!!
국가직
9급
교육행정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최종합격 | 2024 국가직 9급 교육행정 | 응시과목 | 국어,영어,한국사,교육학개론,행정법총론 |
---|---|---|---|
총 수험기간 | 1년~1년 6개월 | 시험 응시 횟수 | 4회 |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8~10시간 |
---|---|---|---|
평균 회독수 | 5~6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4권 이상 |
공부방법 |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도서관/일반독서실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수험기간이 약 1년 6개월 정도(22.12~24.6) 됩니다. 처음 6개월은 직장과 병행하며 공부를 하다 보니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반대로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하였을 때 온전히 24시간을 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기뻤습니다. 또한 2023년 시험은 아직 완전히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본서 강의를 들으며 이론을 탄탄하게 다졌는데 이 역시도 23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였을 때 같은 내용이라도 제가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정도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7월부터 저는 일주일에 하루를 제외하고 6일을 스터디카페를 다녔고 실강대신 인강을 활용하여 공부를 하였고, 주말 하루 정도는 푹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였습니다. - 8시~9시 기상 후 아침 - 9시~13시 오전공부 - 13시~14시 점심 - 14시~20시 오후공부 - 20시~21시 저녁 - 21~22시 30분 밤공부 저는 위에 계획표처럼 특별한 일이 있거나 아프거나 하는 상황이 없다면 최대한 계획표에 맞게 생활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이 힘들었지만 약 한달정도 지나니 몸에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밥을 먹을 때는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았고 점심을 먹고 난 뒤에는 커피를 한 잔씩 사가며 저에게 작은 보상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밤공부를 하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한 뒤 잠자리에 누우면 한 23시정도가 되었는데 저는 누워서 선재국어어플이나 써니행정법어플, 동기영단어 등을 활용하며 짧지만 30분정도 핸드폰으로 암기를 하고 잤습니다. 저는 계획을 그렇게 잘 짜는 편이 아니라서 일주일을 기준으로 월수금: 국어, 화목토: 영어, 그 외의 나머지 한국사, 교육학, 행정법은 일주일에 2번씩으로 정해서 하루에 2과목을 공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짰습니다. 대신 아침에는 한자성어, 독해지문, 영단어 암기 등으로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시험이 다가왔을 때는 국어와 영어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였고, 나머지 3과목의 경우는 단권화 노트를 반복적으로 보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
||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국어 이선재 교수님 저는 우선 기본서 ->; 기출 ->; 모의고사 순으로 공부를 하였고 일주일에 횟수를 정해서 독해야산다, 매일국어, 술술한자를 하였습니다. 국어의 경우 한순간에 점수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또한 한자나 문법, 문학 같은 경우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을 만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선재쌤 커리 중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매일국어였습니다. 하루에 10문제씩 전 영역에서 골고루 문제가 나오는데 제가 미쳐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이나 신유형 등을 풀면서 약점에 대해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2번씩 시험전 날까지도 매일국어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였습니다. 국어공부를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한자였습니다. 저는 정말 기본한자도 잘 읽지 못할 만큼 한자에 대해 무지하였고 또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시작도 해보지 않고 소중한 5점을 날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술술한자와 선재국어 어플을 활용해서 꾸준히 하였고, 그 결과 이번 국가직에서 나온 한자문제를 손쉽게 풀었습니다. 혹시나 한자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루에 한 개씩 술술한자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어 이동기 교수님 수능영어 이후로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던 과목이였습니다. 국어야 한글로 적혀있어서 잘 읽고 답을 찾을 수 있지만 영어는 해석이 안 될 경우 풀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수능영어와 공무원 영어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공무원영어에 맞게 동기쌤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제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독해레벨업135입니다. 한 지문씩 끊어가면서 스스로 해석해보고 답을 찾는 과정속에서 저도 모르게 영어 실력이 늘었고 이번 국가직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문동균 교수님 저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한국사는 문동균쌤이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고등학교시절 한국사를 재밌게 배웠고 성인이 돼서도 한능검을 따면서 어느정도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 있었지만 그래도 전 범위를 배운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방대한 양 때문에 겁도 나고 할테지만 처음에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다면 시험때는 정답을 바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저에게는 효자과목이였습니다.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강의는 1/4특강입니다. 처음부터 1/4강의를 들으면 벅차지만 기본서 ->; 기출 ->; 1/2 ->; 1/4 이런식으로 점점 줄여나간다면 한국사의 모든 범위를 시험전날에 가볍게 읽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1/4강의를 약 3번정도 반복하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하였고 지역사나 유네스코처럼 공부를 하지 않으면 풀 수없는 문제들까지도 대비를 하였습니다. 동균쌤 커리만 충실히 따라간다면 한국사 100점 가능합니다! 행정법 박준철 교수님 저는 살면서 행정법이라는 과목을 처음 배웠습니다. 처음 기본서 책을 봤을 때 약 1500페이지?정도 되는 정말 엄청난 양 때문에 이 많은 내용을 어떻게 다 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서 강의도 약 100개정도 되었기 때문에 처음 1회독을 할 때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기본서를 듣고 다니 다음 핵심강의를 들을 때 제 귀에 내용들이 익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오답노트와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였고 시험날에는 정말 써니쌤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정답이 손을 들고 있는 상황을 느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단원별 모의고사입니다. 한 문제당 보기가 10개까지 있는 문제도 있었지만 디테일한 부분까지 체크하면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인다면 문제에서 어떤 부분이 키 포인트 인지 파악이 가능하고 설령 모르는 문제가 나온다하더라고 소거법으로 푸는 등 문제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교육학 이경범 교수님 저는 대학교시절에 심리학과를 전공해서 어느정도 교육학에 대한 부담감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 겹치는 내용이 너무 적었고 정말 새로운 학문을 하나 배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학자이름과 이론들이 많아서 헷갈리는 부분도 많았고 거기에 교육관계법규와 교육과정까지 양이 너무 많아서 조금 벅찼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강의를 하시면서 쓴소리도 많이 하시고 문제도 어렵다고 소문이 나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러한 부분들이 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모의고사는 국가직, 지방직에 비하면 세세 한 부분들까지 문제를 내시지만 오히려 오답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스스로 다시 한번 찾아보고 이해하는 것을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동형모의고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부분까지 나온다고?하면서 문제를 푸는 과정은 머리가 아프고 복잡하지만 이렇게 단련을 해 놓으면 실제 시험장에서는 너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
||
면접 준비과정 | 저는 국가직 면접을 준비하면서 지방직 시험과 병행해서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국가직 필기합격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필기 합격발표 전까지는 지방직 공부에 올인을 하고 합격발표 이후에는 오후 18시전까지는 지방직 공부, 그 이후부터는 면접준비를 하면서 약 7:3정도의 비율로 면접을 준비하다가 면접이 약 2주정도 남은 시점에서는 면접비중을 6~7정도로 두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저는 스티마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제 인생에 대해 한번 돌아보면서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였고, 또한 내가 어떤 공무원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면접준비를 하였습니다. 제가 면접준비를 하면서 마지막에 가장 신경썼던 것은 면접관분들의 질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답변이 길어질수록 제가 처음 한 답변에서 길을 잃고 이상하게 마무리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최대한 핵심위주로 말을 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필기컷이여서 면접결과에 대해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면접관분들께서 저를 좋게 보셔서 우수를 받고 합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면접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면접시간동안 만큼은 여러분들이 가진 장점과 재능들을 보여주는 시간이기 때문에 자신감있게 답변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수험생활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
저는 수험생활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모의고사 점수에 대해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점입니다. 실제 본 시험이 아니였지만 낮은 점수를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하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 날은 기분이 조금 다운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수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결코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오히려 시험 당일에 틀리는 것보다 지금 틀리는 게 낫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이런 부분이구나 라는 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이겨냈습니다. 또한 제가 공부를 하면서 끝이 없는 마라톤을 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루하루 날짜를 세면서 하루를 보내기 보다 날씨가 추워지고 따듯해지고 더워지면 끝나겠다 라고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하니 시험 디데이일수에 신경을 덜 쓰게 되고 오히려 공부에 집중하여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저는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시험의 경우 암기할 내용도 많고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힘들지라도 계속 눈으로 읽고 생각하고 이해한다면 시험당일에는 정말 정답이 손들고 있는 그런 경험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부할 때는 공부에 집중하고 또 쉴때는 확실하게 쉬면서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24시간 풀 가동한 상태로 있을 수 없습니다. 공부하다가 졸려서 집중이 안된다면 알람을 맞추고 15분정도 낮잠을 잔다거나, 화장실을 간다거나 하면서 머리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다시 또 힘을 내서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