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가 도착했습니다!

제목<2022년 국가직 교육행정직 합격수기> 국가직 교육행정 합격수기 추천수2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국가직 교육행정 최종합격
지방직 교육행정 필기점수 490점
수험 기간: 초시 9개월, 재시 8개월=> 1년 5개월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국가직 90 95 100 교육학 100 행법 90 => 475점
지방직 95 100 100 교육학 100 행법 95 => 490점

 

(1) 국어 ( 이선재 올인원 문법, 기출, 압축마무리, 나침반, 매일국어 / 권규호 개기문 문학 / 김병태 문법 발췌 수강)
- 문법: 올인원 수강하면서 중간중간 복습했습니다. 복습 시간은 조금씩, 짧게 했고 올인원 완강 후 바로 기출로 들어갔습니다. 또, 올인원 완강하고 매일 <매일국어>나 태종쌤 <하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올인원은 하루에 2~3강씩 수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출은 5번 정도 풀었습니다. 4-5회독 때엔 답과 중요한 개념 같은 것들을 기출문제집에 볼펜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얼마 안 남았을 때는 압축마무리교재 + 정리한 기출문제집만 빠르게 훑었습니다. 국어 문법도 감이 중요해서, 매일 조금씩 문제를 풀어주고, 까먹으면 바로 마무리교재로 짧게 훑으며 기억을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문학: 권규호쌤 개기문 문학을 초시 때 2번, 재시하면서 한 번 회독했습니다.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비문학: 이선재 독해야산다 매일 풀었습니다.

- 한자: 2글자 한자는 포기하는 게 마음 편합니다.. 사자성어는 무조건 매일 조금씩 암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태쌤이 주시는 프린트물이나 선재쌤 어플로 암기했습니다)

 

(2) 영어 (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올인원, 700제, 100포인트, 기출, 기적의 특강 / 손진숙 900제/ 심우철 모의고사, 보카익스트림, 이것만은 알고가자)

-문법: 이동기 올인원 문법 다 수강했고, 올인원 완강 후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 풀었습니다. 또, 700제 문제집을 3번 정도 풀었었는데 초시 때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왔었습니다. 재시하고는 매일 동기쌤 하프모의고사(강의와 함께) + 손진숙쌤 900제 무한회독 했습니다. 헷갈리는 개념 나오면 100포인트 교재로 짧게 복습했습니다. 시험 2~3달 전부터는 모의고사도 가끔 풀었습니다! 영어는 하프모의고사 + 900제를 계속 회독해준 것이 매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어휘: 처음엔 공무원 어휘가 너무 난해하고 어려워서 걱정이 됐었는데 반복만이 답입니다. 처음에는 이동기 올인원에 딸려있던 동기3000(은 유의어나 반의어가 적혀있지 않음)을 하루에 3day씩 계속 암기했습니다. 1,2회독 때는 3day씩, 이후로는 5day씩, 후반엔 10day 씩 그리고 <기적의 특강>을 암기했는데요. 초시 때 어휘에서 점수가 많이 나가서...
재시 때는 보카 익스트림으로 공부했습니다. 유의어, 반의어도 싹다 암기했고 무한 회독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이것만은 알고가자>와 제가 엑셀로 따로 정리해놓은 단어집만 봤습니다. 단어는 반복만이 살 길이니 무조건 하루에 암기 할 양을 정해서 꾸준히!! 암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독해: 저는 독해는 베이스가 있었던 편이었고, 재시 때는 따로 독해문제집을 풀지 않았고, 하프모의고사로만 감을 유지했습니다. 근데 모의고사를 풀면 계속 순서문제에서 틀려서 시험 직전에는 기출문제 중 순서문서만 하루에 3~4개씩 한 번 더 풀었습니다.

 

(3) 한국사 (문동균 기출, 문단속, 핵지총, 1/2특강, 필노)
한국사는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어차피 처음에 안외워집니다..올인원 수강할 때에는 암기가 정말 안 됩니다. 집에서 심심할 때 잠깐 복습해주는 거 외에 따로 시간을 들여 복습해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필노를 주기적으로 계속 회독했고, 기출 문제를 풀 때 열심히 외웠습니다!
안 외워진다고 강의에 의존하기보다는, 한 번씩 암기하는 날을 만들어 혼자 한국사를 미친 듯이 외우는..그런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시하면서 문동균쌤 1/2특강으로 다시 개념 잡았고, 문동균쌤 커리 탔습니다. 기출문제 2번 정도 풀고 핵지총을 했었는데 핵지총 한 번으로 개념이 정리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한국사는 한번 잡아두면 점수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한번 공부할 때 빡세게 하면 점수는 잘 나올 겁니다!

 재시 커리: 문동균 1/2특강 + 기출 혼자 2~3번 회독(강의는 발췌수강) + 핵지총 1번 + 한 달에 한 번 정도 필노 회독(1회독에 10일 잡음) // 시험 직전엔 문단속하면서 필노 회독

 

(4) 교육학 (이경범 올인원, 기출, 단원별 임용 기출, 교육관계법규, 모의고사

(강의 다 들었고 국,지 다100점 받음))
교육학을 재시하면서 처음 접해서 정말 막막했었는데 이경범쌤만 믿고 따라갔습니다. 가장 복습에 투자를 많이 한 과목이 교육학입니다. 막 재시를 시작했던 8월에 교육학에만 4~5시간을 쏟았습니다. 저는 필다나를 구매하지 않았고, 올인원 교재를 시험 직전까지 계속 회독해주었는데 처음 올인원 공부를 할 때부터 대단원, 소단원, 학자명, 학자의 개념을 이면지에 구조화시키면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해야 시험 직전까지 개념이 정리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출은 경범쌤 공무원 기출 풀면서 양이 부족한 것 같아서 오현준쌤 기출문제집 따로 구매해서 같이 풀었고, 중간에 개념이 헷갈릴 때엔 오현준쌤 기출로 한번씩 특정 단원만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이경범쌤 임용기출 2회독 오현준쌤 기출 3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경범쌤 모의고사 문제가 정말 도움이 됐었으니.. 이경범쌤 모의고사 문제집을 꼭!! 푸시는 거 추천합니다.

법규는 양이 저어어엉말 방대해서 법규특강을 올인원 끝나고 한번, 1~2월에 한번 더 수강했고, 2월부터 한 달에 한번씩 법규교재 회독 돌렸습니다. 경범쌤만 믿고 따라가세요!

 

(5) 행정법 (써니 올인원, 기출문제집 5회독 이상, 단원별 모의고사, SOS발췌수강)
행법은 무조건써니!

초시: 올인원 강의 -> 기출 강의 -> 기출 혼자 5번 회독
재시: SOS특강 -> 기출 혼자 5번 회독 , 단원별 모의고사 2회독, 올인원 교재 회독
초시 때 잘해놨어서 재시하면서는 행정법을 쉽게 공부했습니다. 기출과 오답노트 교재를 한 달 주기로 10일을 잡아 회독했습니다. 기출이 질릴 때쯤 단원별 모의고사가 나와서 단원별 모의고사를 2회독 했습니다. 시험 직전엔 올인원 교재만 하루에 4~5단원씩 훑으며 공부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마무리:
1. 커리에 있는 강의를 다 수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과목만 따로 보충 강의를 수강하는 식으로 하는 것이 시간 절약과 단기합격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초시 때는 써니쌤 올인원, SOS, 기출, 단원별 모고를 다 수강하였지만, 재시 때는 오답노트 특강, 단원별 모고 강의만 수강했습니다.


2. 본인만의 루틴을 꼭 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무조건 9시에 독서실에 도착해서
영어와 국어하프, 국어 독해야산다를 풀었고, 영단어 암기, 900제 문제집 회독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월수금 교육학, 행정법// 화목토 교육학, 한국사 이런 식으로 정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는 쉬었고, 공부하다가 한국사 공부가 거의 다 된 것 같으면 모의고사만 한 번 풀고, 다른 과목을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집에는 12시 빠르면 11시에 갔었는데 새벽에 유투브나 넷플 보다가 수면시간 줄이지 마시고!
꾸준하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매달 진행하는 공단기 모의고사를 노량진에 가서 봤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시간조절이나 집중력 컨트롤에도 그렇고 정말 좋아요!
저는 모의고사일에 맞추어 모고 D-10일부터 벼락치기를 하듯 미친 듯이 공부했었습니다. 9월부터 3월까지 7번을 봤네요.
행정법 기출, 한국사 필노, 교육학 올인원 교재 다 10일, 길면 14일 정도로 맞추어 회독했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 국가직 시험에서도 해오던 10일 회독을 잘 써먹었던 것 같습니다.


4. 사자성어나 영단어는 쌓이면 시험 직전에 마음이..불편해집니다. 하루에 무조건 영단어 DAY 정해서 암기하고 사자성어도 선재쌤 어플로 집가는 길에 10분만 투자해서 암기하시면 시험 직전에 부담감이 덜 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선재쌤, 김병태쌤, 권규호쌤, 이동기쌤, 심우철쌤, 손진숙쌤, 문동균쌤, 최진우쌤, 써니쌤, 이경범쌤 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험생활을 하며 중간중간 지치고 외롭고 예민해질 때가 올 겁니다. 슬럼프라고 자신을 합리화하며 이런 우울기간을 너무 길게 끌지 마세요!!! 그냥 하루하루 매일같이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좋은 점수를 받게 되더라구요. 모의고사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말되, 공단기에서 달마다 진행하는 모의고사는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슬럼프 기간엔 친구도 만나지 말고, 하루이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다 보면 다시 공부해야 겠다는 결심이 서더라구요.


너무 자신을 압박하지도 말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휴식시간을 즐기며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넷플릭스를 보기도 하고,, 본인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