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가 도착했습니다!

제목<공단기 합격생 수기> 하루하루 규칙적인 루틴을 정해 깨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장기적인 수험생활을 무사히 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추천수4

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도 국가직 7급 감사직에 최종합격한 학생입니다. 지금은 합격수기를 직접 쓰고 있지만, 그전까지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수험생분들처럼 저도 역시 다른 누군가의 합격수기를 읽어만 봤습니다. 여러 합격수기들을 읽으면서 공부와 관련된 도움도 많이 받았고, 언젠가는 합격수기를 읽는 입장이 아닌 쓰는 입장이 되어야겠다는 목표도 세우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그 목표를 이루었고, 다른 수험생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이 글이 누군가에게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드릴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담아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상정보 : 나이 26남 /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 중 /군필

 

2. 수험기간 : 약 1년 6개월

저는 2018년도 2학기와 2019년도 1학기(2018년 7월~ 2019년 8월 필기시험) 총 1년을 휴학하기로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베이스였던 과목들(헌법, 행정법, 회계학, 경영학)이 많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들어가기 전에 대략적인 내용을 익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휴학하기 직전인 2018년 1학기를 학교를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그 1학기 동안 저는 행정법, 회계학, 경영학을 각 1회독씩 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 파악이 목표였기 때문에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았고 인강을 통해 기본이론만 1회독 했습니다. 그렇게 1회독을 하고 나서 휴학을 한 후 본격적으로 약 1년 동안의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3. 공부장소 : 집 근처 도서관, 독서실

저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인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공단기 프리패스 시그니처 상품(총 기간 2년)을 구매해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조금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서 집 근처 도서관을 이용했습니다. 집 근처라고 해도 거리가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자전거로 약 10~13분 거리). 제가 수험생활을 시작한 것이 여름이었기 때문에 날씨가 많이 더운 날에는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을 왕복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점심과 저녁 모두 집에서 해결). 그래도 어찌어찌 잘 버텨서 여름을 보냈지만, 추운 겨울에도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을 갈 생각을 하니 그 또한 힘들 것 같아서 공부 장소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을까지는 도서관을 이용한 후에 약 11월 초부터 집 근처 독서실을 이용했습니다(걸어서 5분 거리). 확실히 거리가 가깝다 보니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편했고, 공부시간 확보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4. 공부 시간 및 과목별 시간 배분

-월~금 : 아침 8시 30분 ~ 밤 11시 (점심, 저녁시간 각 1시간 30분씩)

토 : 아침 8시 30분 ~ 저녁 6시(보통 약속이 토요일 저녁에 많았기 때문에 토요일 저녁은 공부를 하지 않고 노는 시간으로 정했습니다.)

일 : 늦잠을 잔 후에 점심을 먹고 독서실에 갔고, 집에 오는 시간은 그날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출첵 스터디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동네 친구들과 출첵 스터디를 했습니다. 각자 준비하는 시험도 다르고 출석하는 시간 및 공부하는 장소 모두 달랐습니다. 그냥 다같이 열심히 공부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던 출첵 스터디였고,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벌금이 걸려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더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억지로 몸을 일으켜서 독서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드신 분들은 출첵 스터디 하는 것을 강추합니다. 어떻게든 독서실 혹은 도서관까지만 가게 되면 공부를 하게 되기 때문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곳까지 가는 것만 성공해도 그 하루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아침에 독서실에 오자마자 마왕한자 책으로 한자 공부를 약 1시간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3등분으로 나누어서 3과목씩 공부를 했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는 국어, 행정법, 회계학을 했고 다음 날에는 한국사, 헌법,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월~금까지 루틴을 반복했고 주말(토, 일)에는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들을 공부했고 전체 과목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기출문제는 어느 정도 공부가 된 후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과목별 구체적인 공부방식에 대해서는 밑에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5. 과목별 공부법

 

a. 국어

- 점수 : 90점

- 베이스 : 수능 때 공부했던 지식, 한국어문회 한자자격증 2급

- 교재 : 고혜원 신의 한수 문법편과 문학편, 마왕한자, 기출문제(출력)

- 공부법 : 저는 수능 때 국어를 많이 공부했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베이스가 어느 정도 갖추어진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국어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고, 그 시간을 아껴서 다른 취약한 과목들에 투자를 했습니다. 우선 비문학은 강의를 듣지 않았고 기출문제로 연습을 했습니다.

문학은 작품을 미리 알고 있어야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강의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최소한의 시간으로 문학 작품을 배울 수 있는 강의를 찾던 도중 고혜원 선생님의 ‘신의 한수 문학편’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교재는 중요한 문학 작품들만 모아놓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학습하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법도 역시 고혜원 선생님의 ‘신의 한수 문법편’을 들었습니다. 문법은 공부를 하는 만큼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암기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고서는 문제를 맞히기가 힘들지만, 대신에 공부량과 비례해서 점수가 정직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국어는 문법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저는 고혜원 선생님의 강의가 강의수는 적지만 꼭 필요한 내용은 다 들어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으신 분들은 고혜원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자는 정말 계륵같은 존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항상 1~2문제 정도가 나오는데 그 한두 문제를 버리자니 그것 때문에 떨어질 것 같고 그렇다고 열심히 공부하자니 시간 낭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한자 공부를 아예 안 하게 되면 불안할 것 같았고 그 불안감이 공부에 방해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시험을 6개월 정도 앞둔 시점부터 한자를 하루에 최대 1시간씩 공부했습니다.

 

b. 한국사

- 점수 : 90점

- 베이스 : 한능검1급(2013년도 말에 취득)

- 교재 : 신영식 선생님 ‘해동한국사’, ‘필기노트’, ‘기출문제집 3.0’

- 공부법 : 저는 오래 되기는 했지만 수능 때 한국사를 많이 공부했고 한능검 1급도 취득했었기 때문에 한국사는 조금 늦게 시작해도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18년 10월부터 한국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무원 한국사 시험이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나온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세세한 것 하나하나 다 짚어주는 강의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신영식 선생님의 올인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신영식 선생님께서 가장 디테일하게 다루어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필기노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필기노트 강의를 1회독 한 후에 2회독을 할 때(2회독부터는 인강을 듣지 않고 혼자서 필기노트만 보면서 공부)에는 ‘기출문제집 3.0’을 사서 병행해서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면, 그날 필기노트로 공부한 부분을 바로 기출문제집에서 해당하는 파트를 찾아 풀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다가 해설을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인강에서 찾아서 들었습니다. 제가 한국사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학습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부족한 과목들을 공부할 때 주로 한국사를 많이 했습니다.

 

c. 헌법

- 점수 : 85 점

- 베이스 : 노베이스

- 교재 : 윤우혁 헌법 이론서, 윤우혁 헌법 기출문제집, 윤우혁 헌법 ox문제집

- 공부법 : 저는 행정법과 헌법 중에서 행정법을 먼저 공부를 했고, 행정법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후에 헌법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헌법 공부도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10월 초부터 시작했고 윤우혁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윤우혁 선생님의 올인원 강의를 들었고, 1회독이 끝난 후에는 혼자서 2회독을 하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3회독을 할 때에는 ox문제집과 병행해서 공부했습니다. 이론서에서 공부한 파트를 바로 ox 문제집에서 찾아서 푸는 식으로 했습니다. ox문제집을 다 푼 후에는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었고, 이번에는 ox 문제집과 기출문제집을 병행해서 공부했습니다. ox문제집으로 먼저 복습을 한 후 그에 해당하는 파트를 기출문제집에서 풀었습니다. 시험을 약 한 달 정도 앞두었을 때에는 윤우혁 선생님이 올려주신 최신판례를 출력해서 보았습니다.

 

d. 행정법

- 점수 : 100 점

- 베이스 : 노베이스

- 교재 : 전효진 행정법총론 및 행정법각론, 전효진 행정법 기출문제집

- 공부법 : 저는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학교를 다니면서행정법총론 1회독을 했습니다. 그렇게 1회독을 한 상태에서 전효진 선생님의 올인원 강의로 2회독을 진행했습니다. 확실히 한 번 듣고 난 후라 학습속도가 다른 과목에 비해서 빨랐습니다. 2회독을 마친 후에는 3회독과 함께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행정법총론 기출문제집까지 끝난 후에 행정법각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행정법각론 강의를 들으면서도 총론에 대한 복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총론 이론서로 복습을 했습니다. 행정법각론의 경우에는 총론에 비해서 출제되는 문제수가 적고, 정말 핵심적인 것들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인강으로 1회독을 한 후에 중요한 부분들만 다시 보는 식으로 해서 시간절약을 했습니다. 전효진 선생님의 커리큘럼 중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은 압축회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공부가 된 상태에서 전체 범위를 빠르게 회독하는 데에는 압축회독이 최고입니다. 중요한 부분들 위주로 회독이 진행되기 때문에 100점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80점 정도의 점수를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 회계학

- 점수 : 90 점

- 베이스 : 노베이스

- 교재 : 김성수 - 논리회계학 재무회계편, 원가관리회계편, 정부회계편, 객관식 회계학 스텝 바이 스텝, speed up 기출유형 익히기, 동형 모의고사 / 오정화 – 실전 동형 모의고사

- 공부법 : 저는 개인적으로 감사직렬 과목들 중에서 회계학이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휴학하기 전에 학교를 다니면서 김성수 선생님의 강의로 회계학 기초를 다졌습니다. 처음에 공부를 할 때에는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정부회계 모두 1회독을 했었고,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할 때에는 시험 2달 전까지 재무회계만 했었습니다. 20문제 중에서 재무회계가 17~18 문제 정도 나오고 원가관리회계가 1문제 정도 나오고 정부회계가 1~2문제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원가관리회계는 1문제에 나오는 것에 비해서 공부를 해야 할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저는 과감하게 버리기로 결심했습니다. 100점을 맞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공무원 시험 특성상 한 과목만 잘하는 것보다 골고루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원가관리회계를 버리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회계학이라는 과목은 계산하는 문제가 많다 보니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스텝 바이 스텝, 스피드업, 동형 모의고사 등 문제가 많이 들어있는 교재들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문제집을 다 풀어서 더 이상 풀 문제가 없을 때에는 기출문제를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국가직 7급 기출문제 이외에도 회계학이 들어가는 기출문제(예를 들면, 세무직 9급)들도 모두 다 풀었습니다. 이렇게 문제를 많이 풀어도 실제로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보면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가 꼭 하나씩은 있습니다. 저는 그런 문제는 그냥 찍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험장에 들어섰기 때문에 제가 아는 문제들을 푸는 데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f. 경영학

- 점수 : 90 점

- 베이스 : 노베이스

- 교재 : ‘객관식 경영학‘, 최중락 ‘재미있는 재무관리‘

- 공부법 : 경영학을 공부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범위가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과목들은 어느 정도 시험에 출제되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론서 안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있지만, 경영학 같은 경우에는 교재에 아무리 많은 내용을 담더라도 책에는 없는 새로운 내용이 꼭 시험에 나오곤 했습니다. 이 점이 가장 공부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어차피 감사직을 준비하는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똑같이 힘든 점으로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100점을 목표로 하지 않고 90점을 최고 목표 점수로 잡았습니다. 공부방식을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우선 책으로 경영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회독은 인강으로, 2,3회독은 혼자서 책을 보면서 총 3회독을 한 후에 ‘객관식 경영학’을 구매하여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객관식 경영학’에는 공무원 기출뿐만 아니라 노무사, 회계사 등의 시험에서 나온 문제도 들어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3회독할 때에 제 개인노트를 만들어서 책에 있는 내용들을 정리를 했었고, ‘객관식 경영학’이나 기출문제를 풀면서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그 개인노트에 추가로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독서실에서 귀가한 후 잠자기 전에 30분~1시간 정도 시간을 할애해서 경영학 개인노트를 보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재무관리의 경우에는 타 선생님의 교재에도 들어있지만 생각보다 깊게 가르쳐주시지 않아서 저는 추가적으로최중락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최중락 선생님의 ‘재미있는 재무관리’는 경영학 중에서도 재무관리 파트만 다루기 때문에 재무관리의 세세한 부분까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재무관리 파트에서 생각보다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재무관리만 다루는 강의를 듣는 것을 강추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수험생분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수험생활을 하면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험생활이라는 것은 길어질수록 점수가 오르는 폭보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폭이 더 크다고 항상 생각했고, 정말 많이 힘들더라도 짧고 굵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항상 했었습니다. 이러한 생각과 다짐을 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지만 문제는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험생활 동안에는 자신의 몸을 하나의 기계처럼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규칙적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너무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정말 아무 생각하지 않고 화장실에 가서 씻고 밥을 먹고 옷을 입고 독서실로 향하는 습관을 들여서 그 모든 과정을 반복하는 것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짜증이 나고 화가 나더라도 이러한 루틴이 깨지지 않도록 어떻게든 기계적인 삶을 만들어야 장기적인 수험생활을 무사히 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글 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깔끔하게 쓰지는 못했지만 감사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