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가 도착했습니다!

제목 <2023년 국가직 세무직> 세무직, 불안함 극복하고 스스로를 믿고 공부하는 것이 합격의 첫시작 추천수7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패턴
관리형 독서실을 다녔기때문에 아침 7시에 기상하여 독서실을 갔고, 7시 50분부터 22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영어가 가장 취약과목이었기 때문에 오전에 독서실을 가면 가장먼저 단어를 외웠고 초시때는 독해책을 통해 하루에 10문제씩, 재시를 시작하고 나서는 하프 모의고사를 1회씩 풀었습니다. 이후 국어는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모의고사 1회씩을 꾸준하게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집중력이 떨어지는 점심식사 후에는 좋아하는 과목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세법 공부와 한국사 공부를 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회계학을 공부했습니다.

 

 

과목별학습법 및 수강강사패스 활용방법
1. 국어: 재시 때는 감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최소 주3회 모의고사를 풀었고 시험이 다가왔을 때에는 매일 1회씩 풀었습니다. 또 비문학이 점점 중요시되고 글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권규호 선생님의 독해강훈련 책을 구매하여 하루에 1회씩 꾸준하게 풀었습니다.

 

2. 영어: 심우철 선생님의 독해 방법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용하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하프 모의고사를 통해 꾸준히 반복하다보니 시험장에서도 시간도 절약되고 정확성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3. 한국사: 재시를 하면서 문동균 선생님의 핵지총 교재를 활용하였습니다. 기출을 자주 반복해서 기출책을 봤을 때는 약점 부분을 제대로 알아차리기 힘들었지만, 이 책을 활용하다보니 제가 부족한 부분이 어느 단원인지 알 수 있었고 문제를 푼 후 부족한 부분은 필기노트로 돌아가서 더 꼼꼼하게 보완했습니다.

 

4. 세법: 이진욱 선생님의 모든 커리를 꾸준하게 따랐습니다. 특히 저는 OX 커리가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매일 말씀하셨던 것처럼 시험 직전에는 객관식세법을 통해 어려운 것을 채우다보니 오히려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것들을 놓칠 수 있어서 OX 교재를 무한 반복해준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준비과정
면접은 스티마 선생님께서 진행하는 면접스터디에 신청하여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따로 수강하지는 않았지만 책에 자세하게 나와있고 또 기출된 지문 위주로 답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아무리 머릿속에 정보가 많더라도 그것을 말로 꺼내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스터디 조원들과 함께 실전처럼 모의면접을 자주 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세무직렬이었기 때문에 전공과 관련된 자기기술서를 적기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국세청 홈페이지나 홈텍스 등을 자주 방문하여 현재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계획 등을 관심 갖고 보았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점과 극복방법
수험생활 중 가장 어려웠지만 또 가장 중요한 점은 체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래 수험생활을 하다보니 예전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집중력으로도 연결되었습니다. 저는 따라서 재시를 준비할 때에는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해주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운동시간을 많이 빼다보면 불안감도 커졌기 때문에 시험이 많이 남지 않았을 때에는 밥 먹고 20분정도 산책해주는 식으로 조금이라도 걷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독서실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최대한 휴대폰을 보지 않고 씻고난 후 바로 취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합격으로이끈 나만의 키포인트
최대한 자신을 믿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항상 불안요소가 가득합니다. 이럴때일수록 본인이 선택한 커리를 믿고 꾸준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커리를 불안해서 계속 추가하다 보면 양만 계속해서 늘어나고 하나의 책도 꼼꼼하게 끝낼 수 없습니다. 또한 무조건 1타 선생님을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선생님의 OT를 들어보고 본인에게 잘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활 시작 전 다양한 합격자들의 합격수기를 참고하여 본인의 수험생활 계획을 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